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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9월 5일 (목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19-09-05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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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트럼프 "北·이란 굉장한 나라 될수있어…정권교체 바라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북한과 이란이 굉장한 나라가 될 수 있다며 정권 교체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도 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지연되는 가운데 북한이 원하는 체제보장 문제를 언급하며 협상 유인 메시지를 던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오후 백악관에서 취재진 문답 중 이란 관련 질문에 답하다가 "이란은 굉장한 나라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북한은 굉장한 나라가 될 수 있다. 그들은 굉장해질 수 있고 우리는 정권 교체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오래 전에 교훈을 얻었다. 그들은 굉장한 나라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다"며 아주 중요한 합의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본다고 했지만 어떤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관련 질문에 묻지도 않은 북한을 자꾸 연관지어 대답하는 데는 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지연되는 가운데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유인 의도가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다'는 언급은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얻어낼 상응조치로 체제보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렉스 틸러슨 전 미 국무장관은 2017년 8월 북한의 정권 교체, 정권 붕괴, 급속한 한반도 통일, 38선 이북으로의 군대 파견에 선을 긋는 '4 NO'를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다고 밝히는 건 드문 일이다.
북한의 성장 잠재력을 부각한 발언 역시 협상 재개를 통해 북한이 상당한 경제적 상응 조치를 확보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유화 메시지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달 31일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며 대미 압박 담화를 내놓은 것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차원의 답신으로도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연달아 공개석상에서 이란 관련 문답을 하다가 북한의 잠재력을 언급했었다.
2.  北김정은, 中왕이 면담 안해…실무방문·美자극 등 고려한 듯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북한을 방문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지 않은 채 귀환해 주목된다.
북한 매체들은 5일 왕 국무위원이 전날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에게 인사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보도해, 김 위원장과 회동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따라 왕 국무위원장의 이번 방북이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염두에 둔 실무적 성격이 컸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전격 방북에 이어 북·중 수교 70주년 기념일인 오는 10월 6일을 전후해 김 위원장이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월에는 굵직한 이벤트가 몰려있는데 중국은 10월 1일에는 건국 70주년 기념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도 열 예정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최근 전문가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경제·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다시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한반도의 안보 이슈와 북미 관계 진전, 왕 위원의 방북 성과에 달렸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왕 국무위원을 만나지 않은 데는 미국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대미 압박 외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북한은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합의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의 약속에도 한미군사연습과 미 당국자들의 발언 등을 구실로 실무 회담에 나오지 않은 채 무력시위에 이어 대미 비난전을 펼치고 있다.
또 북·중 양국은 미국의 강력한 견제와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도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넓혀가며 양국관계를 최고조에 이미 올려세운 상황인 반면 미·중 간에는 무역전쟁과 홍콩 문제 등 각종 이슈로 대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왕 국무위원을 만나면 한반도 정세와 북미 대화에 대한 대화가 핵심일 수밖에 없고,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하며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정책적 판단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3.  "김정은, 핵폐기 전 안전보장 원해"…서울안보대화 개막
조지프 디트라니 미국 미주리주립대 교수는 5일 "내가 보기에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 한국, 국제사회와 정상적인 관계를 위해서 핵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를 지낸 디트라니 교수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2019 서울안보대화' 본회의 발제문을 통해 "김정은은 경제발전에 집중해 북한 2천400만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원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김정은은 핵무기 및 핵시설 폐기로 나아가기 전에 안전보장을 필요로 한다"며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게 비핵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합의해 관계 정상화, 평화조약, 제재 해제 등을 끌어내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비핵화에 동의한다는 것은 모든 핵무기와 시설을 완전하게,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폐기하고, 검증단의 미신고 핵시설 의심지역 방문을 허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북한도 이를 이해하고 있다", "그 대가로 북한은 미국과 관계 정상화, 한국전쟁을 끝내는 평화조약 체결, 모든 제재의 해제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방위상을 역임한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다쿠쇼쿠대 총장은 발제문을 통해 "북한의 핵시설이나 핵무기 창고를 단순히 동결하는 타협안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종전선언, 연락사무소 설치,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과 같은 문제를 조정하고 처리하기 위해서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다자적 틀이 구축되어야 한다면 일본은 그 틀에 참여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 는"평화 프로세스를 위해서 미국, 한국, 일본은 긴밀하게 서로 협력해야 한다. 일본은 일본과 북한 간 양자회담에 대한 입장을 지지해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국방차관급 다자안보 협의체인 '2019 서울안보대화(SDD)'는 이날 개회식을 하고 개막했다.
4.  유엔 北인권보고관 "北인권개선 징후 없어…협상의제로 다뤄야"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 인권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없음에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인권 문제가 전혀 논의되지 않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5일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퀸타나 보고관은 오는 17일 뉴욕에서 열리는 제74차 유엔총회를 앞두고 최근 제출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이 개선됐다는 징후가 없음에도 (대북) 평화 대화에서 인권 문제가 전혀 의제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퀸타나 보고관은 "안타깝게도 자국민의 인권을 보장해야 할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북한 정부는 계속해서 주민들의 기본권을 탄압하고 그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제사회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퀸타나 보고관은 이어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회동에 대해 "평화와 비핵화 협상을 향한 상징적인 중요성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제재 완화가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마련된 남북 간 경제·문화 교류 관련 합의 이행을 도모하고, 결국 이는 북한 주민들의 최소한의 생활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 방안 등을 포함한 경제 분야 남북교류 정상화 논의에 대해 언급하며, "북한 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5.  北, 함박도에 日製 레이더… 인천공항·인천항 탐지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함박도에 탐지거리 30~60㎞가량의 일제(日製) 레이더를 설치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함박도로부터 반경 60㎞ 내에는 인천국제공항과 강화도, 인천항 등이 있어 사실상 인천 앞바다 전체가 함박도 북한군의 레이더 탐지권에 들어간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함박도에 설치한 일제 레이더가 식별됐다"며 "정확히 더 확인해봐야 하지만, 해안포 도발 시 서해 지역의 함정을 식별하는 용도로 추정된다"고 했다. 북한이 자신들의 부족한 감시·정찰 능력을 보충하기 위해 레이더를 설치했다는 취지다.
북한은 문제의 함박도 군사시설을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군은 그동안 함박도 군사시설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은 아니다"라고만 했지만 북한이 서해 평화수역 내 함박도에 우리 군을 위협하는 레이더를 설치하고, 최근까지 군사시설을 확대해왔다는 게 밝혀지면서 논란을 피해 가기 어렵게 됐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일제히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계속된 도발"이라며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했지만 정 장관은 "9·19 군사합의서의 조항을 보면 북한의 행위가 명시적으로 위반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서해 NLL 일대 무인도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의 요새화 작전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연평도에서 4.5㎞ 떨어진 갈도가 첫 번째 요새화 대상이었고 당시 122㎜ 방사포 4문과 100여명의 병력을 갈도에 주둔시켰다.
북한은 2016년에는 갈도 동쪽의 아리도를 요새화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더 동쪽인 강화도 인근의 함박도에 관측소와 레이더를 설치했다. NLL에 가장 근접한 무인도들을 차례로 요새화해 연평도에서 한강 하구를 잇는 일종의 해상 방어선을 구축한 것이다.
하지만 군에서는 그동안 이와 같은 북한의 군사 위협이 마치 현 정권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다는 식으로 설명해왔다. 이날 국회 국방위에선 북한의 함박도 요새화가 9·19 군사합의 위반인지를 두고 격론이 벌어졌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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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06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북조선 지역은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6일까지 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이상으로 예상됩니다.
09월 06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13도에서 22도, 낮 제일 높은 기온은 18도에서 28도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거나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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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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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6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09월 06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22도, 남포 21도, 신의주 21도, 강계 18도, 해주 22도, 사리원 21도, 개성 22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28도, 남포 27도, 신의주 28도, 강계 24도, 해주 28도, 사리원 27도, 개성 28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평양, 남포, 해주, 용연, 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
09월 06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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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도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09월 06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20도, 원산 21도, 청진 18도, 혜산 17도, 삼지연 13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25도, 원산 26도, 청진 23도, 혜산 23도, 삼지연 18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동풍 이 불겠고 일부 남동풍이 부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김책지역에서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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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9월 06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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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6일 북조선 동해상은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초속 5~9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초속 6~10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상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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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6일, 북조선 서해상도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5~8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0m로 조금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8~12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0m로 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19년 09월 06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 2019-09-05 (조회 : 37)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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