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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여행

16회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편 (5) 역경에서 피어나는 최고의 작품

방송일 : 2019-05-27  |  진행 : 경덕현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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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래식 음악여행시간입니다.

오늘은 역경에서 피어난 최고의 작품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은 모차르트를 신동이라고 부릅니다. 음악을 잘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라는 이름을 들으면 음악의 신동, 천재라는 수식어를 쓰고는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당시 유럽사회에서 큰 인정을 받았던 것도 한 몫을 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최고의 음악, 최고의 작품을 작곡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에서 우리는 자유를 갈망했던 모차르트가 그의 고향 잘츠부르크에서 궁정음악연주자라는 직위를 버리고 자유를 얻게 되었다는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자신을 갑갑하게 조이기만 했던 작은 도시 잘츠부르크에서의 삶에서, 왕과 귀족에서 벗어나 예술가로서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고자 했던 모차르트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1777년 9월 모차르트와 어머니 안나 마리아는 오랜기간 고향을 비울 예정으로 독일의 도시 뮌헨을 향해 떠났습니다.
다시 숨통이 트인 모차르트는 자신의 재능이 세상에 빛을 비춰줄것이라 생각하며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아버지 레오폴트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그의 기대감이 최고조로 부풀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계속 최고의 기분입니다. 모든 압박에서 벗어나니 마음은 새털처럼 가볍기만 합니다. ’
하지만 그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많은 않았습니다. 뮌헨, 아버지 레오폴트의 고향 아우크스부르크, 어머니의 고향 만하임에서 여러 음악동료들, 왕족, 귀족들을 만났으며, 아로지아 베버라는 여인과의 사랑 그리고 작별,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는 생계를 위해 피아노를 가르치는 가정교사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향 잘츠부르크를 떠났을때는 희망찬 모습이었지만 현실속에서는 생계와 사랑과 현실의 부딪힘, 끊임없는 주위사람들과의 갈등이 그를 힘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오직 한가지 빛나고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음악이었습니다.
계속되는 타지생활가운데 작곡된  플루트, 하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플루트와 오보에, 호른-바순을 위한 교향곡들은 굉장히 수준높은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커다란 명성을 얻고, 직장을 얻는 것은 불가능했고, 또 돈을 벌지는 못한 시간들속에서 모차르트는 그의 인생 최대의 시련을 겪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어머니 안나 마리아가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힘들게 아들의 뒷바라지는 하며 도시에서 도시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모든 여정을 함께 했던 어머니가 아들과 작별을 한것입니다.
모차르트는 마음속 큰 고통을 안고서 부친의 간청에 따라 고향 잘츠부르크로 또다시 돌아가고 맙니다. 궁정악단의 오르간 연주자의 공석을 아들 모차르트가 채우길 바라는   아버지의 요청, 그리고 가정의 생계를 걱정했던 아버지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한것입니다.
파리에서 작곡되어 인쇄를 마친 바이올린 소나타 6곡의 작품은 그의 외롭고, 힘들었던 시절,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을 경험한 그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자,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받기도 합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모차르트는 대주교 콜로레도 밑에서 다시 고통속의 창작세계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짧은 여행길 속에서 음악적인 성장이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이 풍부해졌음을 스스로 깨달은 모차르트는 조용히, 고독하게 그의 음악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게 됩니다.
안정된 생활을 뒤로하고 끊임없이 자유와 음악적인 성취를 위해 몸부림쳤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음악인생의 절정으로 나아가는 그의 삶은 다음시간에 계속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들으실 음악은 그가 천진난만하고 경쾌하며 화려한 분위기의 음악을 들어보겠습니다. 1778년 기네공작의 딸 결혼식을 위해 작곡했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299번을 들으시며 오늘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식 음악여행의 경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입력 : 2019-05-27 (조회 : 204)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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