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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5월 16일 (목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 2019-05-16  |  진행 : 김정현 아나운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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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폼페이오, 푸틴 만난 뒤 "북한 문제에 같은 목표 공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뒤 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여름 별장에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나는 우리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비핵화가 미국과 러시아의 공통 목표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면담은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한 지 3주 가까이 만에 이뤄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푸틴 대통령과 만나기에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3시간여 회담에서 이란 핵 합의 무산 위기와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 시리아 내전, 한반도 비핵화 협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푸틴 대통령이 만난 뒤 러시아의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러시아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 모든 관련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성공적인 합의를 위해 북한에 국제사회의 안전 보장이 제공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우리는 이 맥락에서 북한의 비핵화 행보에 상응하는 국제적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큰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또 "푸틴 대통령이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2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러·북 정상회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며 "러시아가 보기에 북한은 어떤 압박에도 굴북 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에는 '존중하는 접근법'과 국제적 안전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오늘대화를 통해 트럼프(대통령)와 북한 지도자 사이의 최근 회담(하노이 회담)에서 일어난 혼선에도 불구하고 미국도 원칙적으로 (북한과) 작업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이 이날 면담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한 미·러 간 접촉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고 부연했다.
2.  美국무부 "비건, 러 외무차관과 통화…北FFVD·제재이행 논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15일 전화로 대북 대응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미국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와 완전한 대북제재 이행에 방점을 둔 반면 러시아는 모든 관련국에 의한 정세 안정을 강조, 재차 이견을 노출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FFVD가 달성될 때까지 기존 제재의 완전한 이행과 집행을 유지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부연해 러시아의 대북제재 공조 이탈 방지와 북한의 비핵화 방안에 양국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외교부도 비건 대표와 모르굴로프 차관이 이날 전화통화를 했으며 정치적 안정의 증진이 논의 주제였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으며 "정치적·외교적 프로세스 증진을 위해 (정세) 안정에 관련된 모든 국가의 가능한 조치가 논의됐다"고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미 양자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비핵화 협상을 다자 논의로 확대하고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과 관련한 모르굴로프 차관의 의견 개진이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FFVD 목표를 재확인하며 대북 최대압박을 강조했지만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북한의 안전보장을 내세우며 한반도 전체의 비핵화를 거론하며 대북대응에 대한 이견을 보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뒤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러시아의 공조 이탈 차단을 시도하기도 했다.
3.  北 대미압박 행보 속 트럼프 방한…궤도이탈 막고 한미공조 과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하순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함에 따라 북핵 문제 등 한미 현안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빅딜' 대 '단계적 접근'으로 대치중인 북미협상의 재개를 촉진할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2020년 재선 가도에서 불거질 수 있는 '북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트럼프 대통령의 주된 관심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백악관은 15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회담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통한 북중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대미 지렛대 확대를 도모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미 간의 대북 공조를 재확인하며 김 위원장의 행보를 견제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으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대북 공조 이외에도 여러 양자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 문제를 직접 꺼낼지가 관심사인데 현재 한미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은 유효기간이 1년이라 올해까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에 대한 방위비 증액 압박을 한층 끌어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이밖에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온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통상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대미투자나 미국 제품 수입 확대 등을 위한 방안도 꺼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4.  "北남포항 활발…美의 화물선 압류 후에도 대형선박 왕래"
미국 정부가 북한의 석탄 운반 선박을 압류한 일이 북미간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 배가 출항한 북한 남포항에서 최근 대형선박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VOA는 하루 단위로 세계 위성사진을 보여주는 미국 업체 '플래닛 랩스'를 인용해 지난 9∼14일 사이에 남포항 인근에서 대형선박 2척이 나타났다 사라졌는데 2척 중 1척은 길이 170∼175m로 추정된다며 미국 법무부가 지난 9일 대북제재 위반 혐의에 따른 압류 사실을 발표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177m)와 크기가 비슷하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남포항이 북한의 대표적인 석탄 취급 항구라면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최소 7척의 배가 드나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은 올해 3월 보고서에서 북한산 석탄 2만5천500t을 운반한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출항지가 남포라고 밝힌 바 있고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적발돼 1년 가까이 억류됐던 와이즈 어니스트호는 이후 미국에 인계돼 지난 11일 미국령 사모아로 예인됐다.
5. "北 '모내기전투' 빠지려면 뇌물 최대 150달러…1.5배 됐다"
북한의 모내기 철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이 '모내기전투'를 면제받기 위해 소속기관 간부들에게 뇌물을 바치는데 올해는 뇌물 액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한 신의주 주민 소식통은 "작년의 경우 100달러 정도 뇌물을 고이면 모내기전투에서 빠질 수 있었는데 올해에는 뇌물액수가 50%나 올라 150달러는 고여야 완전히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전했다.
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모내기 전투에 빠지려는 사람들이 고이는 뇌물 액수는 지역별로 뇌물을 받아먹는 간부들이 요구하는 액수"라면서 "신의주보다 덜 발달된 내륙 지방의 경우는 50달러만 고여도 한 달간의 모내기전투에서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일부 주민들은 모내기전투에 일단 참가했다가 현지 농장의 관리위원장에게 뇌물을 고이고 모내기전투에서 빠지는 방  법을 쓰는데 소속 기관 간부들에게 줘야 할 뇌물 액수보다 훨씬 적은 돈으로 모내기전투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했다.
5월 10일을 전후해서 전 주민이 동원되는 북한의 모내기전투는 보통 초벌 김매기가 끝나는 6월 중순까지 계속되는데 가정주부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역 농장에 출퇴근하며 모내기전투에 참여해야 한다.
6.  유엔인권사무소, 권고안 거부한 北에 거듭 수용 요구
북한이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의 보편적 정례검토(UPR)에서 제시된 인권 개선 권고안 중 63건을 거부한 것과 관련,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북한이 권고안을 수용하고 유의미한 인권 진전을 이뤄야 한다'며 권고안 수용을 거듭 요구했다.
롤란도 고메즈 OHCHR 공보담당관은 15일 "북한이 거부한 63개의 권고안은 많은 유엔 회원국이 우려를 표명한 부분"이라며 "인권 개선에 대한 권고를 수용하고 이를 의미 있는 방향으로 실행하는 것은 오롯이 북한의 몫"이라고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전했다.
북한은 전날 UPR에서 제기된 정치범수용소 해체, 공정한 재판 보장, 종교 자유 침해 등 63개의 인권 개선 권고안을 거부했고"정치범수용소란 말 자체도 없고 차별이나 종교탄압도 없다"고 한대성 제내바 주재 북한 대사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미국 인권단체 '북한인권위원회'(HRNK)의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위성사진과 탈북자 증언을 입수해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를 확인했다"면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정치범 수용소를 폐지하지 않는 한 북한의 경제 개발도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투자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로버트 킹 전 미국무부 북한 인권특사도"북한이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를 부인하고 유엔 인권이사회라는 국제무대에서 사실상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우리는 위성사진과 다른 정보를 통해 정치범 수용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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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7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북조선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늦은 오후나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05월 17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5도에서 16도, 낮 제일 높은 기온은 15도에서 29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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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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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7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늦은 오후나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05월 17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15도, 남포 15도, 신의주 13도, 강계 12도, 해주 15도, 사리원 15도, 개성 14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28도, 남포 27도, 신의주 23도, 강계 28도, 해주 25도, 사리원 28도, 개성 29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자강도 일부 지역, 양덕, 신계, 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5월 17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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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도 대체로 맑겠지만 노후부터 밤사이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05월 17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14도, 원산 16도, 청진 9도, 혜산 8도, 삼지연 6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29도, 원산 27도, 청진 17도, 혜산 29도, 삼지연 23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이 남동풍이 불겠고 일부 북서풍 또는 북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함흥, 신포, 풍산, 삼지연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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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5월 17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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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7일 북조선 동해상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초속 5~9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1.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6~11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2.0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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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7일, 북조선 서해상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초속 3~5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초속 5~8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서해상에서도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 2019년 05월 17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 2019-05-16 (조회 : 74)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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