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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여행

10회 음악의 어머니 게오르크 프레드리히 헨델 편 (4) 역경을 딛고 열정으로 작곡된 <메시아>

방송일 : 2018-11-20  |  진행 : 경덕현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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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왜 결혼을 하지 않았는지, 사생활이 어떠했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잇습니다 다만 풍채가 아주 좋았으며, 매우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는 사실 정도만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공연계를 휩쓸었던 헨델의 오페라, 그가 설립한 왕립음악학교가 수익이 나지 않아 폐쇄되고,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내용을 지난시간에 다루어 보았는데요, 오늘시간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을 다루어 보는 마지막시간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그의 음악인생을 알아봅니다.
야심차게 문을 열였고, 경영난, 가수, 연주자들의 이탈 등의 문제로 인해 폐쇄된 왕립오페라 음악학교, 실패를 경험한 헨델은 그 이후로도 2차례에 걸쳐 음악학교를 열게 됩니다. 음악을 향한 열정, 쉬지 않는 음악활동이 그를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준 원동력이었죠, 상대편 극단, 공연단 과의 갈등, 서로의 가수, 연주자들을 빼내오는 행위들, 관객빼돌리기, 흑색선전 퍼뜨리기, 인기곡들을 그대로 배껴 공연하기 등 타단체와의 지저분한 갈등은 영국에서 이탈리아 오페라가 대중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헨델은 급성발작을 일으켜 쓰러지기도 하고, 오른돈 약지 손가락이 마비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으며,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최악의 시기를 겪게 됩니다. 모두가 헨델의 음악인생은 이것을 끝이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 건강을 빨리  회복하고, 재기했습니다. 고향 땅 독일에서 치료를 받고 휴가를 다녀온 그는 영국으로 돌아와 작곡활동을 다시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영국 런던에서는 한때 흥행던 이탈리아 오페라는 몰락하고, 영어로 부르는 오라토리오라는 종료의 음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공연중 극상황은 배제되고, 가수가 신을 찬양하는 음악으로 구성된 이 오라토리오는 기존 오페라보다 공연준비기간과 비용 모두 획기적으로 절감되는 장점을 가진 음악이었습니다.
이미 20대 초반부터 오라토리오 음악을 써왔던 헨델은 1742년 모든 풍파를 건넌 이후, 그의 인생의 최대의 역작, 당시 최고 흥행작인 메시아를 작곡하여 발표합니다.
예수의 생애에 따라 3부로 구성되어 있는 메시아는 제1부 대림절과 성탄절에 대한 이야기, 제2부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승천,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 제3부 요한계시록에 있는 내용이 주로 바탕이 되어있습니다. 서양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는 교회와 많은 공연장에서 매해 12월 25일 성탄절 이전에 공연이 되고 있습니다. 남조선에서도 지금쯤 많은 공연장에서 헨델의 메시야 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음악단체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작품이 얼마나 유명했던것이냐면, 당시 음악들은 처음 작품이 공개되고 5~10회정도 공연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헨델의 메시아는 작품이 초연되던 해부터 그가 사망할때까지 수없이 연주되었습니다. 그리고 1742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디서나 들려오는 음악입니다.
인생말년 부상을 당하고, 눈이 멀게 되는 상황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헨델은 74세 나이로 사망합니다. 그리고 고, 부상을 당하1759년 그는 영국의 장인들만이 안장되는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 안장되었습니다. 빠른 작곡속도, 그안에 매우 수준높은 명작품들을 남겼던 헨델, 명예욕, 금전욕이 넘쳤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훌륭한 음악성을 가진 작품으로 이를 모두 돌파하고, 극복한 그의 음악은 지금까지 많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헨델 편 마지방 방송을 기념해서 그의 최고의 작품 메시아를 들어보겠습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이 한국어로 번역해서 녹음한 곡, 핸델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들으시며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이상 조선개혁방송의 경덕현이었습니다.
 
입력 : 2018-11-20 (조회 : 291)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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