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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대학생이 전하는 미국이야기

5회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과 그를 바라보는 미국시민들

방송일 : 2018-10-15  |  진행 : 김연아  |  시간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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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지난 한 주간도 잘 지내셨어요?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은 테네시라라고 미국의 동서부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지난주에 이 곳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북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인데요, 미국의 대통령을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대통령을 하고 있는 트럼프가 테네시를 방문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중간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북한으로 말하면 찬성표를 얻기 위해서인데요.
그럼 중간 선거가 무엇일까요?  중간선거는 대통령이 선출된 후 신임여부를 평가받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차기 대통령선거를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을 지지해 줄  선거인단을 뽑는 기회이기 때문인데요, 즉 대통령을 지지해줄 사람들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하네요. 북한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요, 대통령이 국민들을 상대로, 본인을 뽑아달라고 국민들에게 열렬히 호소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들으러 온 사람들과 그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있는 미국의 동서부에 속하는 테네시에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과 연관이 있다고도 하는데요.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이 트럼프를 대통령을 만들었다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클린턴과 트럼프가 대통령후보 이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거라고 짐작을 했지만 예상을 뒤집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어요.
그 이유는 직접적으로 투표를 하는 선거인단 중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인들인데, 트럼프에게 표를 주는 조건으로 하나의 제안을 했다고 해요.  그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결혼하기 전 성관계를 반대를 하는데요, 즉 혼전순결을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낙태를 합법화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가지고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요, 낙태를 법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다는 조건하에서 대통령에게 표를 주고 대통령을 선출했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미국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들은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실제적으로 기독교 있이 많은 이 곳 테네시에서 “트럼프” 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열광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럼프를 보기 위해서 40키로 정도의 거리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트럼프의 연설광장에 저도 3시간 전에 도착한 후 줄을 서서 열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설 중에 대통령이 되고 나서 잘한 일들을 나열을 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 2가지만 나누려고 합니다.
우선 첫 번째는 미국국민을 위해서 400만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을 했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북한과의 협상인데요, 북한의 핵위협으로 인한 불편한 상황을 해결을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끝나자 많은 사람들이 박수갈채와 더불어 “트럼프” 의 이름을 목이 터지도록 부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본인이 다른 대통령들과 비교를 하면 정말 많은 일들을 했다고 하니 지지자들이 또 다시 “트럼프”의 이름을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트럼프를 싫어하는 다른 친구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트럼프를 싫어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도 나누고 싶네요.  친구의 이야기에 따르면 트럼프의 백인 우선주의, 미국우월주의, 미국중심적인 사고 때문에 미국인들 사이에서 불편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 친구의 부모님이 멕시코에 온 사람인데요, 남동생의 피부가 조금 검은색이라고 해요.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미국인지만 멕시코인 처럼 생긴 이 친구의 동생이 길을 걸어가는데, 개와 산책하던 남자가 잡종이니 물어 라고 하더라는 거 에요. 이러한 일들은 트럼프의 백인우월주의, 미국인우선주의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 중에 하나라고 해요.   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 트럼프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지지자들 사이로 미국국기, 즉 성조기를 들고 시위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반대하는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지지하는 사람들은 “겟 아웃오브 히어”라고 즉 여기서 나가라고 목소리를 모으기도 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을 국민이 뽑을 수 있고, 본인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그들의 모습에 눈물이 나기까지 했는데요, 그 이유는 북한에는 언론의 자유,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지난 주 이 곳에서 지내면서 경험했던 일들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트럼프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트럼프 연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 하나를 나누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 ….군대에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국력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상태이다. 무기개발에, 군력모집에 돈을 쓰는 대신에 일자리고 없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미국 경제를 더 살리는데 투자를 해야 한다. “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여러분 그럼 한 주간도 잘 지내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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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15 (조회 : 391)  |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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