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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함경남도 찾아 지방 대의원 선거 투표
입력
2019-07-22
조회
150
작성자
북한개혁방송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 동지께서 7월 21일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한 함경남도 제201호 선거구 제94호 분구 선거장에서 선거에 참가하셨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이 선거구에 입후보한 주성호, 정송식에게 각각 투표했다. 다만 이들이 어떤 인물인지는 소개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2013년 11월 '주성호가 사업하는 선박공장'을 현지지도 한 적이 있어 주성호는 선박공장 지배인으로 추정된다.
이날 김 위원장의 투표에는 조용원·김용수·리영식 노동당 제1부부장과 현송월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북한 지방인민회의는 남측의 지방의회 격으로, 매년 1∼2회 정기 또는 임시회의를 열어서 지역별 예산과 법 집행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의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역할을 한다.
남쪽의 지방의원에 해당하는 인민회의 대의원은 4년에 한 번씩 뽑는다. 직전 선거는 2015년 7월 19일에 열렸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5년 선거에서는 여동생인 김여정 당시 당 부부장 등과 함께 평양시 서성구역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장을 방문해 선거에 참여했으며,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운전사 허명금과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의 직장장 신순태에게 각각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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