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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트럼프, 한국과 北 대화 진척 없어서 당혹’”

입력
2019-05-27
조회
122
작성자
북한개혁방송
일본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한국과 북한 사이에 대화가 전혀 진행되지 않게 됐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한국의 대응에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으며 양국 정상이 한국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했음에도 북한 비핵화가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미·북 대화가 정체돼 있는 현 상황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이달 초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 (북한이) 도발하고 있지만, 내용은 일정한 범위 안에 머물러 있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대북 제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으로부터 "(한국에) 와달라"며 거듭 방한 요청을 받은 사실도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