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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7-06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비건 방한에도 미국에 등 돌린 북한, 중국·러시아엔 연일 구애
미국과 대화 재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북한이 중국, 러시아에 대해서는 기회가 될 때마다 지지 의사를 표명하며 관계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당장 미국으로부터 큰 양보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통적 동맹과 더 가까워지는 모습인데 향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4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명의 담화에서 "조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며 미국 대통령선거 전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불과 2시간 뒤 공개한 외무성 대변인의 언론 답변에서 보여준 러시아에 대한 태도는 미국에 대한 냉담과 대조된다.

외무성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사실상 '종신 집권'을 가능하게 하는 러시아 헌법 개정안 가결에 대해 "러시아가 국가 자주권과 영토 완정을 고수하고 정치적 안정을 공고히 하며 사회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북한은 최근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등을 두고 격화하는 미중 갈등에서도 미국을 비난하며 북한은 중국 편이라는 점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중국 주재 지재룡 북한대사는 지난 3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의 간섭·독단을 막고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지키려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엔 주재 북한대사도 3일 유엔 주재 중국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지켜야 할 국가관계의 기본원칙"이라며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고 외무성이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북한은 올해 미국의 대북 제재에 맞서 자력갱생에 의한 정면돌파전을 선언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국·러시아의 지원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미국이 과감하게 움직일 수 없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 긴장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제재 틀은 깨지 않으면서도 식량과 방역물품 등 범위에서 북한을 많이 도와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 제재 동참을 거듭 촉구해온 미국 입장에서 이 같은 북한의 움직임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특히 미국이 중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북한이 중국과 가까워질수록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지난 1일 강연에서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중국 변수'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중국과 북한이라는 두 개의 적을 동시에 상대할 여력이 없는 만큼 대선 전에라도 북한과 외교적 돌파구를 만드는 게 향후 중국과 경쟁에서 더 유리하다는 미국 내 시각으로, 문 특보는 백악관에서도 이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7일로 예정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도 돌파구 마련보다는 북한의 압박 행보로 인한 상황 악화를 방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남한정부도 최근 북한의 움직임을 의식한 듯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3일 2주간의 격리를 마치고 외교부로 출근하자마자 주한 중국, 러시아 대사와 연쇄 회동하고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05044000504?section=nk/news/all

2.  서태평양 모인 미 항모·전략폭격기…중국·북한 동시 압박하나
미군이 남중국해에서 항공모함 2척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전략폭격기를 괌에 보내는 등 서태평양에서 연일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와 남중국해 훈련에 반발하며 무력시위를 하는 동시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군사조치 등을 위협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풀이된다.

남중국해나 일본 인근에서 활동하는 미군 전력은 유사시 한반도에 투입되기 때문에 미군이 해당 지역에서 훈련하는 것만으로 북한에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다.

5일 미 해군 7함대 등에 따르면 필리핀해에서 합동작전을 수행 중인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와 로널드 레이건호(CVN-76)는 전날 남중국해로 이동해 합동훈련을 했다.

7함대는 "인도·태평양의 자유를 지지하기 위해 남중국해에서 미국 독립기념일(4일)에 항모 합동 훈련과 작전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항모 2척은 함재기를 동원한 공습과 방공 능력 강화를 위한 전술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모 함재기인 F/A-18 슈퍼호넷 전투기 등은 적이 항모를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탐지, 요격, 교전 등의 연습을 했다.

니미츠호는 지난달 17일 서태평양을 작전 구역으로 둔 7함대에 합류해 필리핀해에서 로널드 레이건호와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와 각각 합동작전을 펼친 바 있다.

B-52H 장거리 폭격기도 전날 미국 루이지애나 박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일본을 지나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괌에 순환 배치돼있지만, 또 다른 전략폭격기인 B-52H가 괌에 배치된 것이다. B-1B, B-52, B-2S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불린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천400㎞ 이상의 거리를 비행해 단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B-52H는 당분간 서태평양 인근에서 작전 활동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군은 지난달 15∼23일 일본 요코타(橫田) 공군기지에서 특수전 부대가 참여한 '그리폰 제트' 훈련을 하기도 했다.

미 육군 특전단, 미 해군 네이비 씰, 미 공군 특수전 대원들이 특수작전용 수송기인 CV-22 오스프리 타고 강하 침투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부대들은 유사시 한반도에 투입돼 작전을 수행하는 임무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05042000504?section=nk/news/all

3. 北 대남 군사행동 보류했지만 남북 軍 통신선 통화는 불응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한 상태지만 남북 군 당국 간 의사소통 경로인 군 통신선 통화에는 아직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군 통신선 통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남북 군 통신선 소통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북한이 군 통신선 통화에 응하지 않는 것은 지난달 9일부터다.

북한은 지난달 초부터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지난달 9일 남북연락사무소 통신선, 군의 동·서해 통신선, 노동당~청와대 직통전화(핫라인)선을 차단했다. 이어 같은 달 16일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북한이 지난달 24일 전격적으로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했지만 통신선 연락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그간 남북 군당국은 2018년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군 통신선을 복구해 의사소통에 활용해왔다. 양측은 광케이블을 통한 남북군사당국간 유선통화와 문서교환용 팩스를 통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소식을 주고받았다.

군 통신선 연락은 남북관계에 따라 끊기고 재개되기를 반복해왔다.

남북 간 군 통신선이 개설된 것은 김대중 정부 때인 2002년이며 남과 북은 2002년 9월17일 남북 군 상황실 간 통신선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2002년 9월24일 서해지구에, 2003년 12월5일 동해지구에 군 통신선이 구축됐다.

2016년 2월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자 북한은 군 통신선을 차단했다. 약 2년간 남북 간 군 통신선이 단절된 상태가 지속됐다. 남과 북은 2018년 1월9일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군 통신선 복원에 합의했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3&aid=0009951864

4.  "평양종합병원 건설비 내라…北, 해외주재자에 지시"
북한이 올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하는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위해 해외주재자(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달러 이상씩 내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외화벌이가 한층 어려워진 상황에서 떨어진 북한 당국의 상납 지시를 놓고 당사자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번 지시는 올해 3월 해당하는 각 부문에 내려졌으며 도쿄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충성자금'으로 불리는 상납금은 평양종합병원 건설에 충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평양종합병원은 북한이 평양 한복판에 짓고 있는 대형 병원으로, 올 3월 17일 착공됐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당시 착공식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적대 세력의 제재와 봉쇄의 분쇄"를 강조하면서 올 10월 10일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까지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멋지게 지으라고 지시했다.

도쿄신문은 김 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북한 자립경제로 국제사회 제재에 대항하는 '정면 돌파전'으로 규정하고 "국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독려하기도 했다며 당 창건 기념일에 최고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대내외에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관련 소식통을 근거로 중국 의료전문가 약 50명이 지난 4월 북한을 방문한 것은 평양종합병원 건설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측 움직임이었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앞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지난 5월 15일 평양종합병원 착공 후 두 달간의 공사 진척 현황을 소개지만 제재 장기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북한이 건축자재를 원활히 조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도쿄신문은 국제사회의 제재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책으로 북·중 국경 봉쇄가 이어져 양국 간 무역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북한 무역관계자가 이번 상납 지시에 대해 "피눈물도 나오지 않는다"고 괴로운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05008400073?section=nk/news/all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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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07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오전까지는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동쪽 일부지역은 낮부터 맑겠습니다.
07월 07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13도 에서 20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20도에서 30도 사이로 동쪽지역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오를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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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7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구름이 많거나 흐리고 평안남도와 황해남북도 일부지역, 희천지역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07월 07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20도, 남포 19도, 신의주 19도, 강계 19도, 해주 19도, 사리원 19도, 개성 20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27도, 남포 26도, 신의주 29도, 강계 29도, 해주 27도, 사리원 27도, 개성 28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평양, 남포, 신의주, 수풍, 항해남북도 지역에서 낮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7월 07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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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도 구름이 많거나 흐리고 함경남도, 강원도 지역은 오전가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동해안 일부지역은 오후부터 맑겠습니다.
07월 07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19도, 원산 20도, 청진 18도, 혜산 16도, 삼지연 13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30도, 원산 30도, 청진 23도, 혜산 25도, 삼지연 20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고 함경북도 일부지역은 한 때 북동풍,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원산지역에서 낮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계속해서 07월 07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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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7일 북조선 동해상은 구름이 많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낮부터 점차 맑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5~8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분 후 남서풍이 초속 5~10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 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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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7일, 북조선 서해상도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북서풍이 초속 2~4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북서풍이 초속 3~5m로 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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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7월 07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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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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