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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4-28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트럼프 "김정은 상태 알지만 당장은 말 못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위중설에 관해 자신이 정보를 갖고 있음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현지 언론에서 생중계한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 상태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확하게 말할 순 없지만, 그렇다. 내겐 매우 좋은 생각이 있다", "하지만 이에 관해 당장 말할 순 없다""라며 "나는 단지 그가 괜찮길 바란다. 나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했다. 이어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북한과 전쟁 중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며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를 안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평가되는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의 발언에 관한 의견을 묻는 추가 질문이 나와 단순히 '그'라고만 칭한 만큼, 해당 문장만 보면 그레이엄 의원 얘기인지 김 위원장 얘기인지 불분명하다.

일부 북한 전문 언론과 CNN 보도로 촉발된 김 위원장 위중 설 이후 한국은 물론 미국과 세계 각국에서 김 위원장 건강에 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원산 체류 중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위중설이 불거진 이후 지난 21일 "그가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했었고, 23일엔 위중설에 힘을 보탠 CNN 보도에 관해 "오래된 문서를 사용했다고 들었다"라며 "나는 그 보도가 부정확한 보도라고 들었다"라고 했었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3&aid=0009837170

2.  "美 동맹국 韓·日, 트럼프 때문에 상처…北 사태 터지면"
한국은 물론 주변국에서도 북한 정권 내의 특이 동향을 탐지하지 못한 상태라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다룬 보도에서 의심스러운 동향이 감지된 것이 없다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폭스뉴스 인터뷰를 전한 뒤 상황을 잘 아는 인사를 인용, "그 지역의 다른 이들도 군 간부를 포함해 북한 정부 내에 특이 동향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인사는 아직 패닉이 감지되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미국 당국자들은 현재로서는 김 위원장이 사망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으나 김 위원장이 아프다거나 의료적 처치 후 회복하고 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북한과 관련한 만일의 상황에 미국이 한국과 일본, 중국 등과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들 국가와의 관계가 날카로워진 상태라고도 전했다.

한국과 일본은 미군이 주둔할 정도로 역사적으로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이지만 양국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으로 상처를 입은 상황인 데다 방위비 분담액 대폭 증액 요구로 인해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9&aid=0004565230

3. 두문불출 김정은 찾기?…한미 정찰기, 최소 6대 이례적 출격
한미 군 당국이 정찰기 6대를 같은 날 띄워 감시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찰기 6대가 같은 날 포착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군의 신호 정보를 수집하는 백두 계열 정찰기 1대를 비롯해 미군 정찰기 RC-12 3대, E-8C 조인트스타즈 1대, EO-5C 크레이지 호크 1대 등 최소 6대의 정찰자산이 지난 27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RC-12 2대는 이날도 정찰 임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RC-12는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북한군의 통신을 감청하고 각종 신호를 수집하며 EO-5C 크레이지 호크도 영상 및 통신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8C 조인트스타즈는 고성능 영상레이더(SAR)로 북한 해안포·장사정포 진지, 전차부대 등을 탐지한다.

한미 군 당국은 정찰자산 등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선을 비롯해 북한의 주요 동향을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같은 날 6대가 정찰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군 안팎에서 나온다.

최근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과 관련해 정보 수집을 강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일부 북한 전문 매체와 CNN보도 이후 김 위원장 신변이상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북한은 별다른 대응없이 관영매체를 통해 김 위원장의 간략한 동정보도를 내보내면서 정상적인 통치가 이뤄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원산에 체류 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3&aid=0009837185

4.  북한, 농번기 앞두고 이상기후에 촉각…"급격한 저온현상"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8일 "최근 이상기상 현상으로 일정한 지역에만 비가 내려 강수량의 지역적 차이가 심했을 뿐 아니라 기온변화도 매우 불안정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만 해도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유지됐던 기온이 지난 20일부터 급격히 떨어져 전국에서 심각한 저온현상이 관찰됐다.

지난 21일과 22일의 경우 낮 최고기온은 동·서해안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미만, 북부내륙 지역은 4도 미만으로 평년보다 7∼10도가량 낮은 수준이다. 특히 21일에는 눈구름이 형성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강풍이 불고 눈꽃이 날리는 보기 드문 현상도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초겨울이나 초봄에 나타나는 기상현상"이라고 우려했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강수량도 지역별, 시기별 편차가 컸는데 최근 몇 년째 반복된 가뭄·홍수 등 자연재해로 식량 조달에 큰 타격을 입은 북한은 올해 농번기를 앞두고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고 있다.

남쪽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기상수문국에서는 기상재해경보체계를 확립하고 폭우와 우박, 태풍 등의 새로운 예보 연구·도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은 매년 태풍과 가뭄, 홍수, 집중호우, 이상고온 때문에 식량난 심화, 기간시설 파괴 등의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심각한 가뭄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 등으로 수확 철 큰 타격을 입었다.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도, 첨단 관측장비 미비, 외국과 기상협력 부족 등으로 자연재해에 선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내부적으로나마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8043400504?section=nk/news/all

5. ‘김정은 사망’ 동영상에 北 내부도 뒤숭숭…검열·단속 강화
평안북도 소식통은 27일 데일리NK에 “지금 보위부, 보안서가 총 동원돼 연선지역에서 중국과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주고받는 주민들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북한 당국의 국경 차단을 계기로 북중 접경지역에서의 감시 및 경계 태세가 강화된 바 있지만, 이번에 보안기관의 대(對)주민 단속·통제·검열 수준이 한층 더 높인 건 김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동영상이 주민들 사이에서 떠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소식통이 언급한 영상은 금수산태양궁전을 배경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현지지도 중 서거하시었다’라는 문구가 뜨며 시작하는 약 5분짜리 영상으로, 여기에는 김 위원장이 지난 25일 새벽 0시 30분 현지지도 중에 사망했다는 내용과 함께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혁명 위업을 계승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가짜 동영상이지만, 현재 북한 내부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김 위원장이 지난 11일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한 이후 보름 넘게 공개 활동을 중단되자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 명의의 축전 전달, 주민 감사 등의 동정을 지속해서 전하고 있으나, 건강이상설, 신변이상설을 불식할 만한 수준의 사진이나 영상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어 각종 의혹들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조선중앙TV 보도 장면을 교묘히 편집한 동영상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북한에까지 유통되면서 내부에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북한당국도 민심 교란을 유발하는 외부 정보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더욱 철저히 단속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검열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이 영상을 본 주민들도 순간 당황하고 당과 행정기관의 성원들도 초기에는 굉장히 놀랐다”고 했다. 한편,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생일기념일) 당일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으면서 그의 건강이상설, 신변이상설이 불거졌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

6.  北당국, 해외파견 노동자에 “연말까지 中에 체류” 지시
북한 당국이 현재 중국에 파견된 노동자들의 체류를 당분간 연장한다는 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노동자들을 쉽게 입국시킬 수 없는 데다 새로운 인원을 파견하기도 어려워진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의 대북소식통은 27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최근 중국 랴오닝성과 지린성 등지의 식당과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무자들의 체류 기한이 올 말까지 연장 결정됐다”전했다.

이 결정에 “대부분의 우리(북한) 사람들은 반색하고 있다”지만 중국 내 북한 식당의 상당수는 아직도 운영을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노동자들의 체류 기한이 안정화됨에 따라 기술학습생으로 신분을 속이거나 비자없이 입국한 노동자의 경우 불시에 귀국하게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을 덜게 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를 통해 모든 북한 노동자의 본국 송환 을 지난해 12월 22일로 결의한 이후 신규 노동비자 발급이 어려워지자 북한 당국은 노동자들을 학생이나 산업교류생, 일시 방문자 등으로 신분을 위장해 중국 기업에 파견했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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