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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2-18
진행
김정현 아나운서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한미, 24일 미국서 국방장관회담…3월 초 시행 연합연습 등 논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한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연합연습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을 포함한 다양한 동맹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한미군 방위분담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미는 3월 초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합연습과 관련,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규모를 조정해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 관련 주요 현안이 모두 논의될 것이고, 방위비 분담금은 한미 협상팀의 협상과는 별개로 당연히 논의가 있을 것이고 우리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성능개선과 일반환경영향평가 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대응 문제 등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회담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가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담 후에는 공동기자회견도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을 참배하고, 미국 보훈요양원 위문 등 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시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어 미국 국방대학교와 의회를 방문해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 캘리포니아로 이동해 미군 제1해병기동군과 해병 1사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해병 1사단은 6·25 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 낙동강 방어 전투, 흥남 철수 작전 등에 참여한 부대로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들도 격려하는 행사를 한다.




2.  中, 北 밀무역 요청에 “아직 때 아냐, 기다려라” 사실상 거부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 제1부부장이 이달 초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지원금과 위로서한을 전달하면서 2월 중순 국가 간 무역 재개를 요청했지만 최근 중국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북한 당국은 국가 기관이 주도하는 무역뿐만 아니라 소규모 밀수까지 전면 차단하고 북중 국경지역 통제 강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부 고위 소식통은 18일 데일리NK에 “중국이 14일 오후 5시경 외교 채널을 통해 조선(북한)이 요구했던 개시일인 15일에 맞춰 당장 밀무역을 재개하기는 어렵다는 답변을 보내왔다”며 “사실상 조선의 요청을 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밀무역은 사기업 혹은 개인이 공식 통관 절차를 밟지 않고 불법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말하지만 북한에서는 좀 결이 다르다. 무역회사들이 노동당을 통한 국가의 지도와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도 ‘개인은 다 죽었고, 밀수는 모두 국가가 장악했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공식 무역 중단과 북중 국경 차단을 단행한 북한 당국의 선제적 조치에 대한 서운함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래왕(왕래)이나 국가 상품 무역 및 수출입, 개인 간 물물 거래가 포함된 국경 봉쇄는 귀국(조선)의 선 조치였기 때문에 (중국은) 국가 무역 중단으로 일어날 수 있는 조선 내부의 모든 문제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없다’는 내용이 중국이 보내온 답변서에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은 개인들의 생계형 밀수 행위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아울러 중국은 답변서 말미에 현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 시작했으니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중국의 통보를 기다려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부장의 방중 이후 15일에 맞춰 국가 간 밀무역 재개를 준비하고 있던 북한 당국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해 북한 당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4.  김정은 치적 양덕온천 영업부진에 고전
북한 평안남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치적 쌓기로 건설되어 지난 1월 영업을 시작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벌써부터 영업이 되지 않아 해당 간부들이 고민에 빠져있다”며 “요즘 야외온천장과 골프장, 승마장에는 손님이 한명도 없어 텅텅 비어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소식통은 “1월말까지만 해도 양덕온천시설에는 온천장과 식당, 여관들이 북적였다, 대부분 당의 배려로 양덕온천휴양 우대권을 받고 온 항일투사가족들과 간부들, 전쟁노병들이었으며 이들은 거의 무료나 다름없는 국정가격으로 온천을 즐겼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양덕온천시설을 이용하려면 하루에 최소 100달러는 있어야 숙식을 하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데, 이렇게 비싼 온천비용을 일반 주민들이 어떻게 지불할 수 있겠냐”,“화려하게 건설된 양덕온천시설은 결국 소수의 돈 있는 사람들만의 시설이 되었고 영업부진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평안북도의 또 다른 소식통은 17일 “양덕군에 현대적으로 건설된 온천휴양시설은 건설초기부터 인민들의 휴양지가 목적이 아니었다, 양덕주민들은 고향땅을 당국에 빼앗겼다며 현지 주민을 무시하고 외화벌이에만 신경 쓰고 있는 당국을 원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5. 공군, 괌 인근 '콥 노스' 훈련에 수송기 2대·30여명 참가
아태지역 국가 간 인도적 재난지원 대응 능력 강화 등을 위해 태평양 괌 일대에서 실시되는 '콥 노스 2020' 훈련에 한국 공군도 참가했다.


17일 공군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콥 노스 훈련에 CN-235 수송기 2대와 병력 30여명이 참가했다.


공군은 격년으로 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훈련은 아태지역 국가 간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 공동대응 능력 강화, 수송기 전시 연합작전 능력 향상 등이 목적이다. 공중투하와 공수착륙, 재난대응 연습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 공군, 일본 항공자위대, 호주 공군이 참가했다. 100여대의 항공기와 2천여명의 병력이 괌의 앤더슨 미 공군기지에 집결한 다음 북 마리아나 제도와 미크로네시아 인근에서 훈련하고 있다.


주일 미 공군은 보도자료를 통해"인도주의적 지원과 재난구호 훈련이 첫 주 동안 실시됐고, 항공 전투전술 훈련이 이어진다"고 설명했으나 훈련에 미국과 일본, 호주 3국이 참가했다고 알리면서 한국은 거명하지 않았다.




5.  김정은 “非승인 밀수, 군법으로 처리” 국가보위성에 명령
평안북도 군 소식통은 17일 데일리NK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5일 국가보위성에서 ‘계획 중인 모든 밀수, 밀매, 수출입 행위들을 군법으로 다스리라’는 지시를 각 국경경비대에 하달했다”며 “또한 무력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니 허투루 대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됐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보위성은 이번 지시에서 국가에서 승인하지 않은 밀수를 ‘비사회주의적 행위’ 또는 ‘이적행위’로 간주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북중) 국경경계 임무를 적들과 직접 대치하고 있는 최전연 1선’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북한 주민들은 “국가 간 무역 문제 해결이 힘들면 개인 밀수라도 눈감아줘야 우리 같은 평백성이 사는 건 우에서도 다 아는 사실이지 않느냐”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고 “이번 명령을 어기고 밀수, 밀매, 무역하다 발각되면 죽는다”는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한다.




6.  러시아서 귀국 보위원 술자리서 ‘이말’ 했다가 결국 인사조치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위해 국경을 봉쇄하기 직전인 지난달 중순경 해외에서 귀국한 보위원이 취중 실언을 한 것이 빌미가 돼 인사 조치됐다고 내부 소식통이 17일 전했다.


평양시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에 “로씨야에서 활동하던 중 1월에 잠시 귀국한 평양시 보위부 소속 보위원이 술을 마시면서 북한과 로씨야를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보위부에서는 이 보위원이 대동강구역 살림집에 들이닥쳐 ‘당의 배려로 누구나 함부로 갈수 없는 외국에 다녀왔음에도 자본주의 환상에 젖어 사상이 타락했다’고 윽박지르면서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체포하고 가택수사를 진행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보위부는 이 보위원이 평소에 휴대하던 물품과 러시아에서 가져와 이미 마셔버린 빈 양주병, 또한 가족들이 입고 있는 외국산 옷들과 보관 중인 물품들도 전부 압수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가까이 조사를 받고 총화를 진행한 결과 그동안의 활동성과가 인정돼 파면되지는 않았으나 해외  파견 직무에서는 배제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02월 19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대부분 지역이 맑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02월 19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1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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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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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9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자강도, 황해도 일부지역은 오전에 그 밖의 지역에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계지역은 종일 맑겠지만 해주지역은 오후에 흐리겠습니다.
 
02월 19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영하 6도, 남포 영하 5도, 신의주 영하 6도, 강계 영하 14도, 해주 영하 3도, 사리원 영하 5도, 개성 영하 5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영상 7도, 남포 영상 8도, 신의주 영상 6도, 강계 영상 3도, 해주 영상 8도, 사리원 영상 8도, 개성 영상 8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고 일부 지역에서 북동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자강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거나 일부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다가 낮부터 바람이 멈추겠습니다.)


02월 19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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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도 종일 맑겠습니다. 함흥, 장진, 혜산, 삼지연, 강원도 일부지역에선 오전이나 오후 한 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02월 19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영하 6도, 원산 영하 1도, 청진 영하 7도, 혜산 영하 19도, 삼지연 영하 19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영상 8도, 원산 영상 8도, 청진 영상 4도, 혜산 영하 2도, 삼지연 영하 6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함흥, 원산, 장전, 선봉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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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2월 19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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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9일 북조선 동해상은 동해 가까운 바다는 맑겠고 동해 먼 바다는 종일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7~11m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5~2.5m, 오후에는 2.0m로 조금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8~14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3.0m정도로 오후에는 2.5m로 비교적 높게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도 북조선 동해상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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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9일, 북조선 서해상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서해 가까운 바다는 낮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2~5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3~8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서해상에서도 낮까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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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2월 19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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