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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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2-17
진행
김정현 아나운서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중국주재 북 공관, 국경봉쇄로 자국민 관리에 비상
중국 단둥의 한 무역관련 소식통은 요즘“북조선 당국의 국경봉쇄조치 이후 중국 주재 북조선 공관들이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졌다”면서 “중국에 체류하거나 북조선에 돌아가지 못해 남아 있는 북조선 사람들을 관리하는 데 총체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다.


소식통은 “무역 주재원이나 외화벌이 노동자의 경우 담당 보위원이나 노동자 지배인들에게 관리 감독을 맡기고 공관에서는 일반적인 관리만 담당했는데 국경이 닫힌 후에는 이들에 대한 세세한 문제까지 공관이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혹시라도 지금 같은 혼란한 상황을 틈타 집단 탈북이라도 발생하면 관할 공관이 책임을 면키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상황이 엄중해지자 북조선 공관들은 관할 지역내 무역주재원과 식당 지배인, 그리고 노동자를 관리 감독하는 지배인과 보위 지도원들에게 휴대폰을 절대 끄지 말고 24시간 켜 놓을 것을 지시했다”면서 “이는 모든 지시사항을 휴대폰을 통해 전달하기도 하지만 이들 관리자들의 동선을 확인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단둥의 또 다른 소식통은“지령의 내용은 어떤 사소한 물건이라도 조국(북한)에 절대 들여보내지 말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조선 노동자 지배인과 보위 지도원들에게는 ‘일꾼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별도의 지령이 하달되었다”면서 “신형코로나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틈을 타 혹시라도 노동자들이 뛰지(탈북하지) 않도록 감시를 철저히 하라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거 한 때 북조선 공관들이 무역주재원들의 동선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공관에 전화를 걸도록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매일 수 백명의 전화를 받느라 업무에 지장을 받는 일이 반복되자  불시에 주재원들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주재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  폼페이오 "북핵 막으려 제재…협상복귀 위해 동맹 등과 협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 북한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 제재를 가하고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동맹국 등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개발을 막기 위해 국제적 제재, 전 세계적 제재로 협력하고 있다"또 "우리는 평양이 일관되게 협상 테이블로 다시 돌아오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발언은 북한을 직접 겨냥한 것이 아니라 '서구가 이기고 있다'는 주제의 연설에서 미국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그 사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연설에서 중국과 러시아처럼 각국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는 국가가 서방을 위협하고 있다며 미국의 공헌을 강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동맹과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협력하고 있다"며 우선 유럽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과의 군사 훈련을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 미국의 협력을 언급한 뒤 호르무즈 해협 수로 보호,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보장, 이슬람국가(IS) 퇴치 활동 등도 꼽았다.


그는 자유 국가가 문명사의 어떤 모델보다 성공적이고 인권 존중, 경제적 번영 촉진, 안전 보장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취지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위성에서 찍은 한반도의 야간 사진을 보면 한국이 환한 불빛으로 가득 찬 반면 북한은 전체적으로 암흑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오는 상황을 사례로 들며 한국과 북한을 대비시키기도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번창하고 있다. 우리의 정치 제도는 자유롭고 엄청나게 회복력이 있다. 우리 경제는 또한 강하다"며 "서방이 이기고 있다. 자유와 민주주의가 이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3. 38노스 "영변핵시설에 궤도차 포착…방사성물질 운반은 아닌 듯"
북한 영변 핵시설 단지에서 최근 특수 궤도차의 움직임이 포착됐으나 방사성 물질을 이동하는 데 쓰였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전했다.


38노스는 이달 10∼11일 찍힌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영변 핵시설 안에서 원통 4∼5개를 실은 궤도차 4대가 발견됐는데, 비방사능 물질을 운반하는 용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수 궤도차가 방사성 물질을 옮기는 게 아니라고 판단한 근거는 특수 궤도차가 세워진 위치가 방사성 물질의 생산과 무관하고, 방사화학실험실에서 활동이 있다는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8노스는 우라늄 농축 공장 역시 가동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며 지난해 5월 이후 우라늄 농축공장 마당에서 사람이나 차량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냉각기 6대에서 증기가 올라온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38노스는 이들 궤도차가 주의를 쏟아 관리하지 않는 지역에서 두 차례 발견됐다는 점을 들어 이 물질이 방사성 물질일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이번 움직임은 화학물질을 운반한다는 것 자체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시설과 우라늄농축공장 가운데 한 곳 또는 모두가 낮은 수준에서 가동되고 있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기는 하다고 분석했다.




4.  “태영호 전 공사, 北 연계 추정 조직으로부터 스마트폰 해킹"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4·15 총선에 출마하는 태영호(58)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지난해 북한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으로부터 스마트폰 해킹을 당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ESRC센터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하순 해킹 피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커의 서버에서 '태구민'이란 이름을 발견했다"며 "태 전 공사의 가명임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직접 연락을 해 해킹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문 이사는 "개인정보라 자세히 들여다보진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문자 메시지·주소록·사진·동영상·스마트폰 단말기 정보 등이 유출된다"며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 메신저로 접근해 악성 코드를 심는 피싱 해킹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태 전 공사를 해킹한 주체는 북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받아온 해킹조직 '금성121'로 전해졌다. 금성121은 지난해 국내 외교·안보 당국자를 상대로 피싱 메일을 살포하는 등 사이버 공격을 지속해서 감행하고 있다.




5. 북한 '대북개별관광' 첫 언급 눈길…"미국 간다고 될 문제 아냐"
북한이 16일 올해 한국 정부가 추진 의사를 밝힌 대북 개별관광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외세에 구걸하여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 당국이 외세에게 빌붙어 북남관계 문제를 풀어보려고 무던히도 분주탕을 피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을 비롯한 당국자들은 미국에 날아가서 '대북개별관광'과 관련한 모의판을 벌려 놓았다"며 "남조선 외교부 당국자는 미 국무성 대북정책 특별부대표와 '한미실무팀' 회의를 열고 저들의 '대북제안'에 대한 상전의 승인을 얻어보려 하였다"고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매체는 해당 현안들이 "구태여 대양 건너 미국에 간다고 하여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가장 큰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도, 그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우리 민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족 내부 문제에 사사건건 끼어들어 훼방을 놓는 미국에 가서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동안은 침묵으로 일관해왔지만 이날도 대북 개별관광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는 없었다.


일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는 한편 내달 한미연합훈련이나 북미 상황 등을 지켜보면서 남측의 개별관광 제의 호응 여부도 검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02월 18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도 대부분 지역이 맑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02월 18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24도에서 영하 6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7도 사이로 낮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오르면서 낮 기온이 다시 영상권에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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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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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8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주로 맑겠고 평안남도, 중강, 황해남북도 일부 지역에서만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02월 18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영하 9도, 남포 영하 4도, 신의주 영하 7도, 강계 영하 11도, 해주 영하 8도, 사리원 영하 9도, 개성 영하 9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영상 2도, 남포 영상 2도, 신의주 영상 2도, 강계 영하 1도, 해주 영상 5도, 사리원 영상 4도, 개성 영상 5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이 불겠고 일부 지역에서 북동풍 또는 남동풍,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자강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거나 일부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다가 낮부터 바람이 멈추겠습니다. 하지만 해주, 용연지역은 오후에도 바람이 불겠습니다.


02월 18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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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도 종일 맑겠습니다. 혜산, 삼지연, 평강지역에선 오전이나 오후 한 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02월 18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영하 10도, 원산 영하 8도, 청진 영하 9도, 혜산 영하 22도, 삼지연 영하 24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영상 6도, 원산 영상 7도, 청진 영상 2도, 혜산 영하 5도, 삼지연 영하 8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장진 이북의 양강도 북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거나 일부지역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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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2월 18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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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8일 북조선 동해상은 동해 가까운 바다는 맑겠고 동해 먼 바다는 종일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7~11m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2.0~3.0m로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10~16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2.0~4.0m정도로 비교적 높게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상에서 모든 배들은 피해가 없으시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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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8일, 북조선 서해상도 종일 말겠지만 서해 가까운 바다는 오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8~14m로 세게 불다가 오후 들어 4~8m로 조금 약해지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0m정도로 조금 높았다가 오후에는 0.5~1.0m정도로 낮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분 후 남서풍이 초속 12~16m로 세게 불다가 오후 들어 조금 약해지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5m정도로 조금 높았다가 오후에는 0.5~1.0m정도로 낮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서해상에서도 낮까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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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2월 18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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