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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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목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2-13
진행
김정현 아나운서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러 대사 “북,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지킬 이유 없어”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대사는 12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미북 비핵화 협상을 위해 지난 2년 간 자제했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모라트리엄(유예)’을 지켜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난 2018년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 석방,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등을 했다면서, 북한이 미국과의 상호주의에 근거하지 않는 일방적이고 자발적인 모라토리움을 굳이 지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마체고라 대사는 북한이 어떤 종류의 새로운 전략무기를 선보일지 모르지만, 러시아는 북한을 포함한 모든 한반도 문제 당사국들에게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삼가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체고라 대사는 북한이 더 이상 미국과의 소규모 협상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북한 측의 결정에 따라, 3 월 1 일까지 러시아와 북한 간 항공과 철도 은행이 모두 중단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북한 외무상으로 부임한 리선권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간의 장관급 회담을 올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방문도 논의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편,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고든 창 변호사는 1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제2차 미북 정상회담 실패의 대안으로, 러시아와 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수많은 유엔 대북제재를 위반하며 북한을 돕고 있다고 지적했다.




2. 손튼 “웡 부대표, 유엔서 ‘대북제재’관련 역할 기대”
마크 램버트 전 미국 국무부 대북특사가 지난달 초 유엔 ‘다자간 연대’ 특사로 임명된 데 이어, 웡 특별부대표가 유엔 대사급 직책인 특별 정무 차석대사로 임명됐다고 11일 백악관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수전 손튼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웡 부대표가 조만간 쉽게 재개될 것 같지 않은 북한과의 협상에 매달려 있도록 할 여력이 없었을 것이라고 1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의 대북 정책이 제재 이행에 방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웡 부대표가 제재 문제가 다뤄지는 유엔에서 새 직책을 맡아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정책 조정관도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램버트 특사나 웡 부대표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가길 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반스 리비어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부차관보도 미국 관리들의 인사이동이 특별할 것은 없지만, 미국이 북한과 심각한 외교적 협상에 있다면 한동안 램버트 특사나 웡 부대표의 역할에 변동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가 끝난 후 신년사를 대신한 연설에서 미국과의 외교적인 핵 합의 과정은 끝났다는 것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적어도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는 북한과의 협상보다는 북한의 도발 자제에 기대를 걸고 있을 것이라고 리비어 전 부차관보는 주장했다.


미국 민간연구기관 애틀란틱카운슬의 로버트 매닝 선임 연구원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국무부 고위 관리들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이 없는 직책으로 이동하는 것은 ‘가까운 미래에 북한의 비핵화는 없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에 북한이 대화에 복귀할 의사를 밝힌다면 웡 부대표 등이 대화에 개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3. "영변 핵시설서 과거 방사성물질 이동 관여한 특수차량 포착"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과거 방사성 물질의 이동에 관여했던 특수 궤도차가 또 등장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11일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에 게재한 '2월 방사성 물질의 이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10일 확보한 영변 핵연구시설 위성사진에는 특수 궤도차 3대가 우라늄 농축시설로도 사용되는 방사화학실험실 서쪽 선로 위에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 차들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된 것은 지난해 11월14일 이후 석 달 만이다.


차 석좌와 버뮤데즈 연구원은 정확히 어떤 종류의 방사성 물질을 운송하는 것인지 불분명하다면서도 궤도차의 크기와 통의 개수 등을 고려할 때 방사선에 노출된 소량의 액체 또는 고형 폐기물이나 오염된 장비, 아니면 핵분열성 물질을 영변 핵단지에서 외부 시설로 실어나르는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외부에서 영변 핵단지 안으로 방사성 물질을 들여오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더 낮다고 이들은 분석했으며 다만 이러한 활동은 북한이 국제 외교적 긴장을 부추기기 위해 신중하게 계산한 움직임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고 차 석좌 등은 전했다.


북한은 작년 말과 올해 초 잇따라 "크리스마스 선물", "새 전략무기" 등을 공개 경고한 바 있다.




4. 中 후베이서 하루새 사망자 242명… 확진자도 폭증
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200명이 넘게 나왔다.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당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망자수가 폭증한 것이다.


중국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오전 0시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지역 내 사망자는 총 1310명으로 지난 하루 사이 242명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4만8206명으로 하루 사이 1만4840명 증가했다. 그동안 후베이성 내 코로나19 감염 사망자와 확진자의 일일 최대 증가폭이 각각 100여명과 3000여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후베이성 위건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고 진료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후베이성에선 기존 의심환자에 대한 관찰과 진단 결과를 정정해 신규 환자에 대해 새로운 진단을 내리고 있다"며 "다른 성(省)에서 발표된 진단 분류와 일치하도록 오늘부터 '임상진단' 사례를 확진 사례에 포함시켜 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후베이성 위건위에 따르면 바이러스 발원지 우한(武漢)시에서만 하루 새 사망자가 216명 늘었고, 확진자는 1만3436명 추가됐다.




5. 유엔 기구 “北 코로나19 감염 없다는 주장 의심”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 산하 국제기구 관계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바르 만달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평양사무소 부대표는 “북한 당국은 FAO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없다고 밝혔지만 우리는 그 같은 주장에 의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유엔 기구 관계자의 첫 언급이지만 만달 부대표는 이 같은 의구심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사례나 정황은 제시하지 않았다.


단둥의 무역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중국에 있는 북한 무역주재원들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가 자국으로 확산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아직 확진환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당국의 공식발표를 믿지 않는다”며 “이번 신형코로나 사태에 관해서는 남한의 매체들이 보도하는 북한 상황을 더 신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평양 거주 소식통도 “북한이 지금처럼 급성 전염병이 확산될 때 환자발생 여부나 각급 병원에서의 대처상황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허술한 방역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려 망신을 당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무엇보다 환자를 격리 치료할 의료장비와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크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인민의 분노가 당과 최고수뇌부에 쏠릴 것이라는 사실을 당국자들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현재까지 관영매체와 선전매체 등을 통해 절대로 침습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유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북한은 2009년 신종플루(H1N1) 때를 제외하곤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과 2014년 에볼라,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등이 유행했을 때도 발병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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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14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북조선 지역은 어제에 이어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습니다. 장전지역은 낮부터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02월 14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5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영상 2도에서 영상 14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지만 동쪽지역의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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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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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4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대부분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습니다.
 
02월 14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영상 2도, 남포 영상 2도, 신의주 영상 2도, 강계 영하 2도, 해주 영상 3도, 사리원 영상 2도, 개성 영상 4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영상 12도, 남포 영상 10도, 신의주 영상 10도, 강계 영상 7도, 해주 영상 14도, 사리원 영상 11도, 개성 영상 12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전 지역에서 북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신의주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2월 14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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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도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장전지역에는 오후부터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02월 14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영상 2도, 원산 영상 5도, 청진 영 도, 혜산 영하 5도, 삼지연 영하 4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영상 14도, 원산 영상 10도, 청진 영상 7도, 혜산 영상 3도, 삼지연 영상 2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고 남서풍 또는 북서풍이 부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함흥, 신포, 원산, 김책, 선봉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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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2월 14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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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4일 북조선 동해상은 종일 구름이 ㅁ낳거나 흐리고 한 때 비가 오겠지만 동해 먼 바다는 오전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6~12m로 낮부터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5m로 조금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6~12m정도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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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4일, 북조선 서해상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2~5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4~7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서해상에서도 낮까지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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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2월 14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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