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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3-09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미 고위당국자, 북 발사체에 "상황 주시…한일 동맹과 상의"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한국·일본 동맹과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8일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으며 발사체는 최대 190∼2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을 주시하고 동맹과 상의하고 있다는 미국의 입장은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할 때마다 나오는 원론적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단거리 발사체에는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는 지난 3일 취재진이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 대한 입장을 물었을 때도 "단거리 미사일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2일에도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다음 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초대형 방사포라고 보도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9036600071?section=nk/news/all

2.  일본 정부, 北발사체 탄도미사일로 추정…"동해 낙하"
합동참모본부(합참)는 9일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 3발을 동해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9일 오전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해당 물체가 탄도 미사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발사체에 관해 "탄도 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이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발사체가 동해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일대를 지나는 선박에 주의를 촉구했으며 북한이 쏜 발사체가 자국이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EEZ)에는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오전 7시 40분을 조금 넘겨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빈틈없이 하고 자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NHK가 전했다.

그는 또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하고 예상하지 못한 사태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번 북한의 행동은 우리나라(일본)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며, 그간의 탄도미사일 등 거듭되는 발사를 포함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있어 심각한 과제"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9024951073?section=nk/news/all

3. 청 "북한 합동타격훈련,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도움 안 돼"
청와대는 9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에서의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 15분부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화상으로 이뤄진 회의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여했다.

관계부처 장관들은 북한이 이날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의도를 분석하고,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청와대가 보도 자료를 통해 전했다.

특히 청와대는 "관계 장관들은 북한이 2월 28일과 3월 2일에 이어 대규모 합동타격훈련을 계속하는 것은 한반도에서의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지적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지 일주일만의 발사체 발사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9052900001?section=nk/news/all

4.   북한'코로나19 격리' 지침 첫 소개…1만명 중 39%만 해제 확인
북한 매체가 밝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자가 1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격리 해제가 속속 진행 중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격리해제를 규정대로 엄격히' 제목의 기사에서 "해당 지역과 단위들에서 지시문에 지적된 절차와 규범대로 격리해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격리 및 해제 규정에 대한 지침도 소개했다.

그동안은 '의학적 감시 대상자'라고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개념이나 관련 지침은 소개한 적이 없다.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북한은 우선 '1차 위험대상자'를 '입국자'로 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북한은 입국자들과 접촉한 사람을 '2차 위험대상'으로 분류, 접촉 날짜를 기준으로 40일 이상 자택 혹은 관련 기관에 격리하고 있고 여기에 평양 주재 외국인의 경우 30일간 격리한 데 이어 이들과 연관이 있는 공무원, 안내원 통역사, 운전사 등도 함께 격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만 1차 위험대상자와 함께 격리된 사람,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해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격리 해제 자에게는 확인서가 발급된다.

이날 현재 북한 매체들이 공식 확인한 격리자는 평안남도 2천420여명, 평안북도 3천여명, 강원도 1천500여명, 자강도 2천630여명 등 9천550여명이다.여기에 평양 주재 외국인 380여명까지 포함하면 약 1만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강원도와 자강도에서 각각 1천20여명, 2천630여명 등 총 3천650명과 외국인 221명이 격리 해제됐다. 공식 확인된 격리자 가운데 약 39%에 해당한다.

한편, 북한 당국이 한 달 넘게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하면서 일부에선 규정을 따르지 않거나 반발하는 사례도 속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내부적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혀 없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면서 이로 인해 도덕적 해이가 뒤따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9042800504?section=nk/news/all

5. "韓, 北의 마스크 지원요청에 부족 이유로 거절" 요미우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과의 국경을 봉쇄한 데 대한 북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의료체제가 취약한데다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물자가 부족해지면서 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국에까지 지원을 요구할 정도로 북한 사정이 어려워졌다.

오춘복 북한 보건상은 2월19일 "북한에 코로나19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연간 30만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국경 폐쇄 이전에 중국과 왕래한 사람에 의해 감염자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북한 언론에 따르면 외국 출장자와 그 접촉자, 감기 등 증상을 보이는 '의학적 감시 대상자'들에게 당국이 식량과 생활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지침은 김정은 노동당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민심 이반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격리된 채 방치하면 음식을 손에 넣으려고 외출, 감염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국 정부 관계자는 보고 있다.

한국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1월29일 중국과의 국경 폐쇄 후 식량과 식료품 부족이 시작됐고 주민들은 외출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마스크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초래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3·1절 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보건분야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이후 북한은 한국에 마스크 제공을 요구했지만 한국 내에서도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국이 북한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한국의 지원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북한이 어려움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지적했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3&aid=0009745546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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