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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9-29
진행
시간


1. 북한 석탄 밀수출 코로나에도 '진행형'…핵탄두 소형화 가능성도
28일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패널 중간보고서는 북한의 제재 회피 실태와 수법을 담았다.

보고서에는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관련 활동을 시사하는 대목도 포함돼 전반적으로 핵·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이 자체 조사·평가와 회원국의 보고 등을 토대로 작성한 이 보고서는 15개국으로 구성된 안보리 이사국들의 승인을 거쳤다.

한 회원국은 올해 5월 7일까지 최소 32척의 북한 선박이 석탄을 실어날랐고, 그 결과 최소 33차례의 석탄 밀수출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는 내용의 정보를 제공했다. 북한산 석탄은 대부분 중국으로 향했고, 주로 닝보-저우산 인근에서 '선박 대 선박'의 환적 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됐다.

정유제품 불법 수입 역시 지난 3월 연례보고서, 작년 9월 중간보고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성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박 대 선박 환적은 물론 외국 국적의 선박을 이용한 직접 운송으로 제재 감시망을 피해갔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끄거나 목적지를 허위로 기재하고, 기국(flag state·선박이 등록된 나라)을 자주 변경하는 등의 회피 수법도 계속 동원됐다.

미국과 한국 등 43개 회원국은 지난 7월 대북제재위에 서한을 보내 북한이 올해 5월까지 56차례에 걸친 불법 활동으로 안보리 결의에서 정한 연간 정유제품 수입 한도인 50만배럴을 훨씬 넘는 160만배럴 이상의 정유제품을 수입했다며 연말까지 추가 정유제품 반입 금지 조치를 촉구했다.

또 북한이 유엔 제재로 금지된 조업권을 제3국 단체들에 팔아 이익을 얻고 있다는 회원국 제보도 있었다. 이를 통해 올해 5월 말까지 70여척의 어선이 북한 해역을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북한이 6차례 핵실험 등을 통해 탄도미사일 탄두에 장착 가능한 소형화한 핵무기를 개발했을 수도 있다는 다수 회원국의 평가를 실었다. 한 회원국에 따르면 북한은 6개 탄도미사일 기지를 운용 중이고, 각 기지에서 많은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 실험용 경수로 건설, 우라늄 광산 활동 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서에 적혔다. 다만 5MW 원자로 재가동 징후는 없다고 서술됐다. 우라늄 광산과 평산 우라늄 정광 생산시설도 계속 가동 중이다.

또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인 북한의 개인과 단체들이 여전히 해외에서 활동 중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북한의 대표적 미술품 창작기관인 만수대창작사의 해외사업부문으로 알려진 만수대해외개발회사그룹은 아프리카 베냉과 기니 등지에서 동상 등 조형물 사업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패널은 전했다.

북한 무기수출업체로 역시 제재명단에 오른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KOMID)의 대표들인 하원모와 김학철이 올해 초 현재 이란에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내용도 적시됐다.

주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활동 내역에는 금괴 밀수, 북한 외교관들의 군수물자 조달 시도, 군사협력 추진 등도 포함됐다.

올해 초 체코 언론 보도로 알려진 북한 외교관들의 장갑차, 드론, 전투기 부품 조달 시도가 대표적인 사례다. 체코 당국은 준비 단계에서 이러한 시도를 사전 적발했다고 전문가패널에 보고했다.

전문가패널은 북한의 고급차와 주류 등 수입에 관해 조사한 결과 산발적으로 이런 사치품 수입이 이뤄진다는 점을 파악했다. 벤츠, 아우디 등의 고급차 수입을 시도하는 정황도 포착됐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6002151072?section=nk/news/all

2. 미, 국제법 보고서에서 "국제사회 제재단합이 북 WMD 막을 것"
미국이 최근 내놓은 국제법 보고서에서 대북제재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이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WMD)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거듭 강조했다.

29일 미 국무부의 '2019 연례 미정부 국제법 실무 사례집'에서 따르면 미국은 국제사회의 단합이 북한에 비핵화 전까지는 경제적·외교적으로 고립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효과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2019 국제법 실무 사례집'은 2019년 한 해 동안의 국제법에 관한 실무기록과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담은 보고서다.

국무부는 해외 소득이 있는 북한 국적자를 본국으로 송환하기로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에 대한 이행 보고서에서 미국 내에 송환해야 할 북한 국적자가 없다고 밝힌 사실도 사례집에 언급했다.

비자 기록을 살펴본 결과 해당 대북제재가 의결된 2017년 12월 22일 이후까지 유효한 취업비자를 보유한 북한 국적자가 없었으며, 그 이후에도 북한 국적자에게 취업비자를 발급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국무부는 사례집에서 미국 해외자산통제실(OFAC)이 북한 노동당 관련자인 김수일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사실도 명시했고,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블로노로프·안다리엘과 러시아 금융회사 '러시안 파이낸셜 소사이어티'가 제재 대상에 올랐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9026100504?section=nk/news/all

3.  美 전 관리 "北 소행 끔찍…즉각 대응 안하면 반복될 것"
미국 국방부 전(前) 고위 당국자는 북한군이 한국 공무원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단호히 대응하지 않으면 끔찍한 소행이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9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로렌스 코브 전 국방부 차관보는 전날 이 매체와 통화에서 "북한의 도덕성을 정확히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시신마저 훼손했다면 너무나 끔찍한 행동"이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전임자들보다 북한 문제 관여에 적극적이지만 북한이 참혹한(horrendous)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유족들에게 사죄하지 않는 한 북한과의 대화나 협조 노력을 계속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브 전 차관보는 "정부는 자국민을 보호하고 자국민의 안녕을 보장할 책임이 있다. 그것이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한국 정부가 즉각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북한이 같은 일을 저지르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랠프 코사 태평양포럼 명예회장은 "문 정부가 남북한 대화 재개를 위한 희망이 궤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사건을 경시하려는 것 같다"며 "김정은의 사과는 대화 재개의 서곡이나 신호일 수도 있지만, 문 대통령에 대한 (한국) 보수층의 비난을 약화시키기 위한 시도일 수도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운 측면”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코사 명예회장은 "미국 정부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당장은 북한 문제를 상기시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3&aid=0010102472

4. 공무원 피격 보고받고도…통일부 ‘北에 의료물자’ 지원 승인
통일부가 북한군에 의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A 씨가 사살된 다음날인 23일 북한에 의료물자 지원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6~9월 대북 반출 승인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는 A 씨가 실종된 21일 북한에 일반 구호차원에서 ‘영양 지원’을, 23일에는 보건의료 지원 차원에서 ‘의료물자 지원’을 각각 승인했다.

특히 의료물자 지원이 승인된 23일은 해수부 공무원 A 씨가 북한군에 사살된 다음날이다. 앞서 청와대는 북측이 A 씨를 피격한 첩보를 22일 밤 10시 30분쯤 보고받은 바 있다.

당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은 23일 새벽 1시에 긴급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참석했다. 따라 이 장관은 A 씨의 피격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북한에 ‘의료물자 지원’을 승인한 것에 대해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반출 승인은 통상적인 절차로 민간단체의 물자 반출 신청에 대해 남북교류협력법이 정하는 요건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면 지속적으로 승인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4일 공무원의 피격 사실이 발표된 후 상황을 점검해 9월 중 승인된 단체의 물자반출 절차를 중단한 상태다”면서 “현재 민간단체의 물자반출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20&aid=0003312168

5.  김정은, ‘사과’ 후 ‘전투태세 강화’ 지시… “敵 침범시 엄중 처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과의 뜻을 밝힌 다음날 오히려 인민군에 ‘추호의 흔들림도 없는 싸움 준비 완성’을 주문했고 특히 서해 해상 상황 수시 보고와 영해 침범 시 엄중히 처리하라는 지시도 하달됐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내부 군 소식통은 28일 데일리NK에 “원수님(김 위원장)이 그제(26일) 총참모부에 태세 강화를 명령했다”며 “‘당(黨)이 적(敵)들과 대화를 하든 협상을 하든 인민군대는 오직 전쟁 마당을 안고 살고 있음을 잊지 말고 조국의 령공(영공), 령해(영해), 령토(영토)를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는 지시도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지시 이후 북한 총참모부는 해군 전 부대에 ‘분계선 전 수역을 철통같이 보위하고 영해를 침공하는 자들은 무자비하게 처리하라’는 최고사령부 지시를 하달했다.

이틀 전만 해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던 북한이 27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태도 변화를 보인 배경에는 김 위원장의 경계 강화 지시가 있었고 총참모부가 하달한 명령서에 시신 수습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시신 수습에 관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남측을 방해하기 위해 거짓으로 둘러댔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 위원장이 총참모부에 경계 태세 강화 명령을 하달한 날(26일) 이번 사건에 직접 관여한 8전대 2편대장과 해당 단속정 정장에게 해군사령관의 감사 메시지와 조선인민군 표창장이 전달됐다고 한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20200927-7/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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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30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북조선 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대부분지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종일 또는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비와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어제보다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09월 30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2도에서 16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10도에서 25도사이로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북부 산간지역이 기온이 어제보다 낮아지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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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30일,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지역은 종일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고 평안남도, 황해남북도, 자강도지역은 한 때 또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09월 30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15도, 남포 14도, 신의주 11도, 강계 10도, 해주 16도, 사리원 14도, 개성 16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23도, 남포 23도, 신의주 22도, 강계 17도, 해주 24도, 사리원 23도, 개성 25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부분지역에서 북동풍이 불겠고 일부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남포, 신의주, 수풍, 해주, 장연, 용연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9월 30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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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역은 전 지역이 종일 흐리고 종일 또는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09월 30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14도, 원산 15도, 청진 12도, 혜산 9도, 삼지연 2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19도, 원산 19도, 청진 17도, 혜산 14도, 삼지연 10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도 함경남북도, 강원도 동해안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계속해서 09월 30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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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30일 북조선 동해상은 종일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8~14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3.0m정도로 높을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8~14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3.0m정도로 비ㅣ교적 높게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상에서 모든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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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30일, 북조선 서해상은 종일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5~8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7~11m정도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1.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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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9월 30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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