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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9-28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월북표명·시신훼손 엇갈리는데…北, '자체 조사·수색' 시사
북한이 27일 실종 후 북한군에 의해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의 시신을 자체적으로 수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에 대한 남북의 발표가 달라 의문이 여전한 가운데, 청와대는 이날 오후 북한에 공동조사를 공개 요청했다.

북한은 이날 "서남해상과 서부해안 전 지역에서 수색을 조직하고 조류를 타고 들어올 수 있는 시신을 습득하는 경우 관례대로 남측에 넘겨줄 절차와 방법까지도 생각해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미 25일 통지문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통보했다며 "우리는 남측이 자기 영해에서 그 어떤 수색작전을 벌리든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우리측 영해 침범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다"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북측에 추가 조사를 요구하고, 필요하면 공동조사를 요구하겠다는 전날 청와대 입장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사실상 '거절'이 아니냐는 분석임에도 청와대는 북한의 이 같은 입장이 나온 당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북측에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를 요청했다.

또 이를 위한 소통과 협의, 정보 교환을 위해 군사통신선의 복구와 재가동을 공개 요청했다. 사건 전말'이라고 표현한 북한의 설명에 대해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북한은 A씨가 '총격 전까지 6시간 생존'했다는 군 당국의 첩보 분석 결과에 대해 이렇다 할 반박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군 당국은 A씨가 22일 오후 3시 30분께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최초 발견됐으며, 4시 40분께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정황이 식별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오후 9시 40분께 북한군이 상부 지시를 받고 총격을 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총격 전 5∼6시간의 '공백' 동안 북한이 A씨가 탄 부유물과 북한 선박이 거리를 유지한 채 실종자가 유실되지 않도록 하는 활동이 식별됐다고도 밝혔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도 지난 25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군 보고에 의하면 북한군은 3시간가량 계속 실종자를 해상에서 가까이 관리하다가 놓쳤다고 한다"며 "(우리) 군은 '분실'이라고 보고했는데 (북한군은) 2시간 정도 그를 찾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반면 북한은 군 당국과 동일하게 A씨가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면서도, 이후 총격까지 시간대별 상황 설명은 하지 않았다.

대신 A씨가 "단속명령에 계속 함구무언하고 불응하기에 더 접근하면서 2발의 공탄을 쏘자 놀라 엎드리면서 정체불명의 대상이 도주할 듯한 상황이 조성됐다"며 이후 현장 단속정장의 판단하에 북한군인들이 40∼50m 거리에서 10여 발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월북 의사 표명에 대한 언급 없이 A씨를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한두 번 얼버무린 '불법 침입자'라고만 규정했으며 .'시신훼손' 여부 역시 진상 파악이 시급한 부분이다.

군은 SI(감청 등에 의한 특별취급 정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 총격 후 시신을 해상에서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북한은 총격 후 부유물만 소각했다는 입장이어서 시신이 발견돼 부검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어느 쪽의 발표도 100%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총에 맞은 시신의 경우 해저에 가라앉아 수색이 쉽지 않은 데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군사적 긴장도를 고려할 때 남북 간 공동조사와 수색이 더 효율적일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사과하며 시신훼손을 부인한 만큼, 북한은 남측의 국민 정서를 고려해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더 적극적으로 시신을 수색해 송환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7046151504?section=nk/news/all

2.  북, 경고 중에도 '남북 신뢰' 또 언급…정세관리 나서나
북한이 27일 남측이 피격된 공무원의 시신 수색 과정에서 자신들의 영해를 침범했다며 경고를 하면서도 남북 간 '신뢰'와 '존중'을 다시금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일종의 수위 조절로 보고 있다. 북한이 안으로는 경제적 어려움, 밖으로는 북미관계 불확실성이라는 사면초가 상황에서 남북관계까지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을 원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 형식으로 남측이 지난 25일부터 여러 함정과 선박을 수색작전으로 보이는 작업에 동원해 자신들의 해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대남 항의 와중에 "최고지도부의 뜻을 받들어 북과 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훼손되는 일이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안전대책들을 보강했다"고도 강조했다.

북한의 대남 메시지 명의가 대남사업부서인 통일전선부나 군 등이 아니라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라는 비교적 중립적 형식을 취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데 전문가들은 현재 북한이 안팎으로 처한 상황을 감안할 때 남북관계를 관리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대북제재 장기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더해 8∼9월 연이은 장마와 태풍으로 수해까지 더해진 '삼중고'에 처했다.

외부적으로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미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끌어온 협상과 북미관계가 차기 정권에서도 계승될지 여부가 미 대선 결과에 달려있다.

북한은 이처럼 안팎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관계 악화 리스크까지 키울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을 걸로 보인다.

최근 남북 정상이 코로나19 관련 친서를 주고받았다는 점도 북한이 지난 6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로 최고조에 달했던 남북 긴장 상황에 부담을 느끼고 남북관계 개선 의지가 있음을 방증한다. 다만 이번 사건의 특성상 국민 여론도 남북관계의 중요 변수가 됐다.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연구실장은 "남북 정상 간 친서가 오간 상황과 북한의 사과 표명 등을 보면 관계 개선의 계기는 마련될 수 있겠으나, 북한의 사과 하나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 국민의 정서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7034200504?section=nk/news/all

3.  北, 해상서 南에겐 ‘총’ 쏘고 中에겐 ‘돌’ 던진다?
북한이 해상에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중국과는 영해상 불법 어선 단속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대북 소식통은 27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지난 7월 중국 어선과 조선(북한) 경비정 간 충돌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이 사건 후 양측이 국경지대에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조선 경비정이 총을 휴대하는 것은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다”면서도 “그렇지만 사격은 하지 않고 구두 경고를 하거나 돌 등을 던져서 돌려보내는 방법으로 대체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국경을 봉쇄를 강화하고 인근 지역에 접근하면 사격도 불사했던 북한의 경계 조치가 다소 완화된 모양새다.

북한의 강력한 조치로 인해 국경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부담을 느낀 양국이 완화된 대응조치에 합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번 합의에 대해 실제 단속을 벌이는 북한군인들 사이에서는 “재빠르게 달아나는 배(중국 어선)에 돌멩이를 던진다고 맞을지 의문이고 설사 맞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돌멩이를 던지라는 소리는 쫓아가 잡지 말고 그냥 임무를 포기하라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총을 쏘지 못하게 됐다는 걸 중국 측이 알게 된다면 예전처럼 중국 배들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많다면서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우리(북한)가 중국에 다시 머리 숙였구나’라는 말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20200927-2/

4.  북한, 군 통신선 재가동 요청에도 계속 '오프'
북한은 28일 오전 현재 군 통신선을 정상 가동상태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군 통신선을 계속 '오프 상태'(꺼짐)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 상태가 전환되지 않으면 상호 통화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장관 회의에서 군 통신선의 복구와 재가동을 북한에 요청키로 했다.

남북 군사 당국은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등 두 차례 정기적인 통화를 해왔지만, 북측은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지난 6월 9일부터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8051400504?section=nk/news/all

5.  국민의힘, 대북결의안 선채택 제안…여야 논의 착수
여야가 28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대북 결의안 채택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하던 종전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결의안부터 채택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주 국방위에서 통과된 여야 대북규탄공동결의안을 함께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대북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이 대정부 긴급현안질의를 함께 요구하면서 결의안 채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일관되게 국회 차원의 대북결의안 채택을 요구했고 현재도 유효하다"며 "결의안 채택을 위한 날짜, 내용 논의를 위해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이 원내 수석 간 회동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양측은 오전 중 결의안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의안 명칭이나 내용에서 양측이 이견을 보이고 있어 조율 과정에서 난항을 빚을 수도 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남북 공동조사와 공동수색 등 새로운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8042900001?section=nk/news/all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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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9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 지역은 점차 북동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서쪽지역은 일부지역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동쪽지역은 낮부터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습니다. 신의주지역은 오전에 평안북도, 평안남도, 양강도 일부지역은 낮부터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09월 29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5도에서 16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11도에서 25도사이로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 기온이 어제보다 낮은 지역이 많겠습니다.

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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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9일,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지역은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고 평안남북도, 평안남도 일부지역은 낮부터 흐리고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09월 29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15도, 남포 14도, 신의주 16도, 강계 12도, 해주 15도, 사리원 13도, 개성 13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23도, 남포 23도, 신의주 20도, 강계 17도, 해주 24도, 사리원 23도, 개성 24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부분지역에서 북동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지만 오전에는 대체로 남동풍,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신의주, 장연, 용연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9월 29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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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역은 대부분지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양강도 일부지역은 낮부터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대부분 오전까지는 맑겠습니다.
09월 29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13도, 원산 15도, 청진 12도, 혜산 8도, 삼지연 5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25도, 원산 25도, 청진 21도, 혜산 17도, 삼지연 11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지만 낮부터 북동풍, 남동풍이 부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오늘은 함경남북도, 강원도 동해안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계속해서 09월 29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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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9일 북조선 동해상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6~10m정도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1.5m, 오후 들어 1.0~2.0m정도로 약간 높을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북동풍이 초속 6~10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상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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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9일, 북조선 서해상은 구름이 많겠고 서해 가까운 바다는 오전한 때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북서풍이 초속 2~4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는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북서풍이 초속 3~5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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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9월 29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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