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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금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9-25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北, 남측 공무원 사살·불태운 사건에 침묵…코로나 방역만 강조
북한이 서해상에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뒤 불태운 사건에 대해 25일 오전 7시 현재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대외선전매체 등 북한 매체에서는 이날 남측 공무원 사살 사건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청와대가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지만, 무시로 답한 모양새다.

신문은 '방역 부문 일군들이 무거운 책임을 다하자' 제목의 기사에서 "방역 부문이야말로 인민보위, 조국보위의 전초선"이라며 "일군(간부)들이 최대로 각성 분발하여 우리의 방역장벽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강·하천에 대한 방역학적 감시를 보다 강화하여 물에 떠내려오거나 강 유역에 쌓인 물체, 오물 등을 철저히 방역학적 요구대로 처리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다, 강·하천들에 감시 초소가 증강되고 책임적인 일군들로 감시역량이 보강됐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대응은 2008년 7월 금강산에서 발생한 '박왕자 피격 사건' 당시와는 정반대 모습이다.

북한은 박왕자씨 피격 사건 발생 다음날인 7월 12일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 명의로 담화를 내고 "남조선 관광객이 우리 군인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강산지역 군부대 대변인 역시 다음 달인 8월 3일 특별 담화를 통해 "전투근무 중에 있던 우리 군인은 날이 채 밝지 않은 이른 새벽의 시계상 제한으로 침입대상이 어디서 나타났는지,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식별할 수 없는 조건"이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북한 신참 초병의 '근무경계수칙'에 따른 우발적 총격 사건이었다고 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당시 북한은 사건의 책임을 남측에 돌리면서도 거듭 "사고"라고 주장하며 신속히 수습하려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실종 공무원 식별 후 수 시간 뒤에 해군 계통의 상부 지시를 받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웠기 때문에 결이 다른 것으로 볼 수 있고 따라 북한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할지, 좀 더 고민 끝에 입장을 내놓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가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책임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북한도 어떤 방식으로든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비무장 민간인에 총격을 가했기 때문에 입장을 내놓더라도 국제사회의 인권 경시 비판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5018300504?section=nk/news/all

2.  국내외단체, 북 '남측 민간인 사살' 일제히 규탄…"생명권 침해"
북한이 서해상에서 남측 민간인을 사살한 뒤 시신을 불태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인권단체에서 일제히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미국 비정부기구 북한인권위원회(HRNK)는 24일 북한이 서해 북측 해상에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HRNK는 이날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겠다고 무고한 목숨을 잔인하게 빼앗고 시신을 불태우는 나라는 없다"고 비난했으며 "북한 인권은 단지 북한 사람의 이슈가 아니다. 북측과 남측에 사는 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이슈"라면서 "이것은 국제적 이슈이기도 하다. 인권이 없으면 평화도 없다"고 강조했다.

국제앰네스티(AI)와 휴먼라이츠워치(HRW) 등 국제인권단체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아널드 팡 AI 동아시아 조사관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실제로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극악무도한 야만적인 행위"라며 "개인의 생명권을 명백히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래드 애덤스 HRW 아시아지부장은 미국의소리(VOA) 방송을 통해 "(사살 발표가) 사실일 경우 인간으로의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한 잔혹한 행위"라며 "유족이 시신을 회수할 수 없도록 하고 제대로 된 장례식조차 치를 수 없게 했다"고 비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국제인권법의 핵심인 생명권 존중을 위반한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이번 일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거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VOA는 전했다.

대북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의 신희석 법률분석관은 이번 북한의 행태가 '전쟁 중 인도적 대우'에 관한 제네바 협약을 위반했다며 "제네바 협약을 위반하면 진상조사단 구성을 요구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가 국제 진상조사위원회 설치를 촉구하는 등 국제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로버트 킹 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이번 사건이 "북한의 잔혹성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표현했고, 수전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북한정권이 전 세계 최악의 인권 침해자인 이유"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5009151071?section=nk/news/all

3.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 태풍으로 도로·다리 심각한 파손"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도로와 다리 등이 올해 잇따른 태풍으로 심각하게 파손되거나 유실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 38노스가 24일 전했다.

38노스는 이에 따라 복구가 이뤄지지 않는 한 핵 실험장 갱도로의 차량 접근은 물론 추가 핵실험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38노스는 지난 17일 촬영된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사진을 토대로 핵실험장 주변에 흐르는 하천이 불어난 물로 바닥이 심하게 파이고 하천 폭이 넓어졌다면서 이로 인해 핵실험장 내 도로와 다리 등이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핵실험장내 주요 갱도로 이어지는 도로가 파손돼 차량 접근로가 차단됐고 북쪽 갱도로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인도교도 휩쓸려 나갔다.

핵실험장내 주요 행정 지원시설이 있는 지역과 동쪽 갱도를 연결하는 도로는 작은 산사태로 끊어졌다. 동쪽 갱도 인근에 쌓여있던 토사 더미도 대부분 하천으로 떠내려갔다.

38노스는 다만 행정지원 시설 구역 내의 건물들은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혹시라도 북한의 핵실험이 가능해지려면 파손된 주요 도로에 대한 상당한 복구와 재건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풍계리 핵실험장에는 4개의 갱도가 있었다. 1차 핵실험 이후 폐쇄한 1곳 외에 나머지 3곳은 북미 1차 정상회담을 앞둔 2018년 5월 북한이 외신 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폭파 행사를 벌였다.

그러나 38노스는 지난 7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차량 흔적 등 소규모 정비 활동의 흔적이 포착됐다고 전한 바 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5051300009?section=nk/news/all

4.  새 기술 도입하다 ‘펑’…남흥 청년화학비료공장서 수 십 명 사상
평안남도 소식통은 25일 데일리NK에 “최근 남흥청년화학비료공장에서 비료생산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시험(실험)에 돌입했다가 사고가 일어났다”며 “이로 인해 8명이 즉사하고 12명이 중상을 입어 도 병원에 실려 가는 등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남흥화학청년연합기업소가 해마다 국가 생산 지표에 따르는 비료 생산계획을 수행하지 못하자 이곳 비료공장에서 비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에 집중해왔다.

소식통은 “이미 전에 작은 시험공장을 꾸리고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장 도입을 실현했는데 결과는 사고로 이어졌다”며 “현재 중앙당과 내각, 국가보위성으로 구성된 사고조사조 14명과 전문가, 기술·행정 일군들, 검찰소 일군들이 파견돼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는데 아직 과학적인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고압현상에 의한 사고로 추측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이 비료공장 종업원인 현지 주민들은 다른 공장과 달리 조금이라도 배급을 주는 것에 목숨을 걸고 이 공장에서 일하는데 이런 사고가 번번이 자주 나는 것에 화가 난다면서 과연 이 공장에 가족들을 들여보내야 하느냐고 뒷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사람이 죽었다고 국가가 그들의 가족들을 돌봐주거나 보상이 뒤따르는 것도 아니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중상자들 역시 퇴원해도 일할 정도가 못돼 가족 안에서도 장애 환자로 취급받을 처지라 앞날을 한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

5.  전 세계 코로나 사망 100만명 눈앞…"실제로는 두 배 달할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 세계 공식 사망자수가 수일 내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사망자 수는 그 두 배에 가까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중보건 전문가이자 멜버른대학 계관교수인 앨런 로페즈는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제 사망자 수는 180만명에 가까울 수 있으며, 올 연말까지 30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로페즈 교수는 "사망자 100만명이라는 숫자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문제는 그것이 사실이냐는 것"이라며 "100만명 사망이 충격적으로 들리지만 아마도 대단히 적게 추산된 숫자라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의 경우 현재 확진 자가 약 540만명으로 전 세계(약 3천100만명)의 약 5분의 1 수준이지만 사망자는 9만명으로 전 세계 사망자(약 96만7천명)의 10분의 1 정도에 그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수 세계 2위인 인도는 신뢰할만한 국가 통계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실시간 사망자 수를 집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또 지난 7월에 나온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3∼5월 사이 코로나19로 인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수만명이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을 규정하는 문제도 코로나19 사망 통계의 정확성에 의구심을 일으키는 부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확진 판정 여부와 관계없이 사망자가 코로나19 증상을 가지고 있었고 명확한 다른 사망 원인이 없었다면 코로나19 사망으로 분류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지난 6월 발표하기도 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 이를 적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다.

블룸버그는 사망자 통계의 부정확성은 사람들에게 코로나19의 실제 위험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주고 각국 정부가 시의적절하게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5035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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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6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 지역은 약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대부분지역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그리고 동쪽강원도지역은 종일 비가 오겠습니다.
09월 26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2도에서 15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15도에서 25도사이로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북부 산간지역의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낮아지겠습니다.

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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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6일,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거나 일부지역은 흐리겠지만  맑은 지역이 많겠습니다.
09월 26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14도, 남포 14도, 신의주 14도, 강계 11도, 해주 15도, 사리원 13도, 개성 15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25도, 남포 25도, 신의주 25도, 강계 23도, 해주 25도, 사리원 25도, 개성 25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부분지역에서 북동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고 자강도 일부지역은 한 때 남동풍이 부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오늘 남포, 황해남북도 일부지역에서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9월 26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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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역은 대부분지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강원도지역은 종일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09월 26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14도, 원산 15도, 청진 12도, 혜산 6도, 삼지연 2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23도, 원산 21도, 청진 20도, 혜산 20도, 삼지연 15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원산, 고성, 장전, 평강, 선봉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계속해서 09월 26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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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6일 북조선 동해상은 흐리거나 구름이 많고 종일 또는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10~16m정도로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2.0~4.0m정도로 매우 높을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12~20m정도로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2.0~5.0m정도로 높을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도 여전히 북조선 동해상에서 모든 배들은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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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6일, 북조선 서해상은 구름이 많았다가 낮부터 맑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2~6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도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3~8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물결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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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9월 26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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