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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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금요일 )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10-30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바이든 "군대철수 협박으로 한국 갈취 안해…동맹 강화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해 주한미군 철수로 협박하며 한국을 갈취하는 식의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또 한미동맹이 피로 맺어졌다고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대통령 당선 시 원칙에 입각한 외교와 북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는 바이든이 대선후보로서 국내 언론에 기고문을 보내 한국 국민과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자신의 각별한 마음과 정책구상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후보는 기고문에서 "말은 중요하다. 그리고 대통령의 말은 훨씬 더 중요하다","대통령으로서 나는 우리의 군대를 철수하겠다는 무모한 협박으로 한국을 갈취하기보다는, 동아시아와 그 이상의 지역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의 동맹을 강화하면서 한국과 함께 설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방위비 분담금을 현행보다 5배 인상하라는 무리한 요구를 했다가 증액 폭을 50%로 낮추긴 했지만 13% 인상안을 제시한 한국과 여전히 격차가 큰 상태다.

또 "나는 원칙에 입각한 외교에 관여하고 비핵화한 북한과 통일된 한반도를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라 밝혀 북정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식의 방법론을 택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여겨진다.

바이든 후보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2차례 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양국 정상의 만남이 북한에 정당성만 부여했다고 비판했으며 그는 핵능력 축소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해 실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다면 북미 정상회담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

바이든 후보는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한 한국계 미국인을 재회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언급해 대북 인도적 지원 및 교류에 열려있는 듯한 태도도 보였다.

그는 한미동맹을 "피로 맺어진 동맹"이라고 표현한 뒤 "한국전쟁 이후 성취한 모든 것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은 공동 번영과 가치, 안보의 증진, 국제사회의 도전 대처에 있어 강력한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또 "200만명에 달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사회를 위해 이룬 셀 수 없는 기여에 감사하다"며 닷새 앞으로 다가온 11·3 대선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나는 미국으로 와 열심히 일하는 이민자 가정을 지원하는 데 일생을 싸워왔다, 나는 우리의 모든 자녀와 손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한 뒤 영어 철자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문구인 "같이 갑시다"라고 적으며 기고문을 마무리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030034800071?section=nk/news/all

2.  해리스 미대사, 중국대사 앞에서 "한미, 북한 침략에 맞서 싸워"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6·25전쟁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침략에 맞서 함께 싸웠다"고 밝혔다.

30일 외교가에 따르면 해리스 대사는 전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코리아타임스 창간 70주년'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코리아타임스가 창간되기 수개월 전 우리 두 나라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과 결의가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한미는) 공유된 기본적 가치의 더 큰 확산, 우리 동맹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에 가져올 희망과 안보를 목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의 발언은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25전쟁을 미국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해 논란이 불거진 뒤에 나왔다. 이 행사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도 참석했다.

싱 대사는 행사에서 한중 경제협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협력 등을 언급했지만 한국전쟁과 관련한 발언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 대사는 지난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한중일 평화포럼'에서 시 주석 발언에 대해 "역사적 관점에서 봐달라"고 말한 바 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030026600504?section=nk/news/all

3.  국제인권단체 "북 월경자 사살 명령, 심각한 국제인권법 위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월경자를 발견하는 즉시 사살하라는 북한의 조치는 심각한 국제인권법 위반이라고 국제인권단체가 지적했다.

존 시프턴 휴먼라이츠워치(HRW) 아시아 국장은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전시법이 적용되는 무력 분쟁 상황 외에 '발견 즉시 사격' 명령을 내리는 것은 심각한 국제인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고 30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그는 유엔의 '무력과 화기 사용에 관한 기본원칙'에 따라 무력이나 화기를 사용하기 전에 비폭력적인 수단을 먼저 적용하고, 법적인 화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라도 피해와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제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프턴 국장은 "사람에 사격을 가하는 행위 자체뿐만 아니라 명령 자체도 분명한 불법"이라며 과거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하려는 사람들에게 발포를 명령한 에리히 호네커 전 동독 공산당 서기장이 살인죄로 기소됐던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 동독 통치자와 동일한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을 원치 않는다면 이 명령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은 지난 8월부터 국경 지역 1∼2㎞ 내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여기에 접근한 사람과 동물을 무조건 사살토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030044900504?section=nk/news/all

4.  북 "서해사건 남측에 책임…야당 '인권' 거론은 용공광풍 의도"
북한은 지난달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우선 책임이 남측에 있음에도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세력이 이를 국제적인 '반북모략'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30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남조선 전역을 휩쓰는 악성 바이러스로 인해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위험천만한 시기에 예민한 열점수역에서 자기 측 주민을 제대로 관리·통제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이라며 "불행한 사건을 초래한 남측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뜻하지 않은 사고가 우리 주권이 행사되는 해상 수역에서 발생한 것만큼 미안한 마음도 남측에 전달했으며 사망자의 시신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아직 결실을 보지 못했다"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당 부문에서는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어 "당시 남측주민이 어떤 의도로 우리측 수역에 불법침입하였는지도 모르고 단속에까지 즉각 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정상 근무를 수행하는 군인들이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하는 것은 남측에서도 불 보듯이 헤아릴 수 있는 뻔한 이치"라고 강변했다.

특히 "북남 간에는 평화가 아닌 정전 상태가 엄연히 지속되고 있고 더욱이 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불과 불이 맞서고 있는 서해 열점수역(북한이 북방한계선[NLL]을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남쪽에서 우리를 비방·중상하는 갖은 악담이 도를 넘고 이 사건을 국제적인 반공화국 모략소동으로 몰아가려는 위험천만한 움직임이 더욱 노골화 되고 있는 심각한 현실은 우리가 지금껏 견지하여온 아량과 선의의 한계점을 또다시 흔들어놓고 있다"고 반발했다.

통신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고의적이며 모략적인 악담패설이 지독하게 계속되는 조건에서 그에 대해 문제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보수패당의 분별없는 처사는 남조선 사회에 전례 없는 반공화국 대결과 '용공척결'의 일대 광풍을 몰아오자는데 그 진의가 있다"고 꼬집었다.

시신을 불태웠다는 논란에 대해서도"보수패당이 그토록 야단법석 대는 '시신훼손'이라는 것도 남조선 군부에 의해 이미 진실이 드러난 것"이라며 부인했다.

북한이 이처럼 서해 공무원 사건을 두고 야당을 비난한 것은 최근 이 사건이 유엔총회에서 논의되는 등 국제적인 문제로 확대되는 상황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030010253504?section=nk/news/all

5.  국경 투입 7군단 군인, 압록강 물 길러 나온 주민 사살
29일 데일리NK 내부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중 국경지역에서 북한 군인에 의한 자국민 사살 사건이 재차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로 후창군에 증파된 7군단 직속 상급병사 김 씨가 야간 통행 금지시간(저녁 6시) 이후 압록강에 접근해오던 장모(여성, 40대) 씨를 향해 총을 쏜 것이다.

북한 당국은 북중 국경지역에 지난 8월 말 ▲완충 구역 접근 인원과 짐승 무조건 사격 ▲통행금지 시간 지정을 골자로 하는 사회안전성 명의의 포고문을 하달한 바 있다.
 
또한 이달 3일부터는 연선 구간에 지뢰를 매설했고, 무단으로 강에 접근하는 자들은 주저 없이 발포·사살해도 좋다는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 상급병사가 강에 나갔던 여성을 통행 금지시간 어긴 밀수꾼으로 보고 사살한 것은 상부의 명령 관철을 위한 응당한 조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총을 쏘는 데도 아무런 거침이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창군에 투입된 7군단은 20m당 한 명씩 근무를 서고 있고 자기구역 내에서 움직이는 모든 사람은 전염병 퍼뜨리려는 간첩이나 법 위반자들로 낙인찍고 있고 모든 물체에 즉시 총을 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 여성이 오랫동안 장애를 앓고 있던 사람으로 장 씨의 노모가 후창 주둔 7군단 지휘부에 찾아와 “동네 밖엔 다른 길도 잘 모르는 딸이 무슨 반동이고 간첩이냐, 내 딸을 살려내라”고 항변하다 기절해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러나 군(軍)은 그 어떤 보상이나 사과도 없었고 심지어 총정치국에서는 이번 사건을 일종의 ‘모범사례’로 내세우면서 ‘내년 1월 8차 당대회 전(前) 국경 지역 전투근무 수행에서 공로 있는 군인들을 입당, 학교추천, 표창할 데 대한’ 지시문도 하달됐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람을 짐승처럼 죽였는데 이를 공적으로 취급했다, 내년 초 8차 당 대회전까지는 숨죽이고 있어야지, 개죽음 당하겠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20201029-7/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31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 지역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구름이 많아지다가 낮부터 흐리는 지역이 많겠고 늦은 오후나 밤부터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북부 일부지방은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10월 31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8도에서 17도사이로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다만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약간 오르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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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다가 낮부터 흐리겠고 평안북도, 자강도 지역은 늦은 오후나 밤부터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10월 31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5도, 남포 5도, 신의주 5도, 강계
영 도, 해주 7도, 사리원 5도, 개성 4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16도, 남포 16도, 신의주 14도, 강계 12도, 해주 16도, 사리원 16도, 개성 16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부분지역에서 남동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거의 대부분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10월 31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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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역도 구름이 많아지다가 낮부터 흐리는 지역이 있겠고 양강도 일부지역은 늦은 오후나 밤부터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10월 31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3도, 원산 5도, 청진 3도, 혜산 영하 5도, 삼지연 영하 4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16도, 원산 17도, 청진 14도, 혜산 10도, 삼지연 8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이 불겠고 일부 지역에서 오전에 북서풍 또는 북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함경남북도 동해안 일부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선봉지역에서는 오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계속해서 10월 31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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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북조선 동해상은 맑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7~12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정도, 낮부터 2.0m정도로 조금 높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8~12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 오후 들어 3.0m정도로 비교적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북조선 동해상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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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북조선 서해상은 구름이 많겠고 서해 먼 바다는 오후 한 때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분 후 남서풍이 초속 5~9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정도로 일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6~12m정도로 낮부터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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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10월 31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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