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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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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폼페이오 "북과 진지한 대화 희망…최선은 완전한 비핵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밝은 미래를 위해 진지한 대화의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10일 국무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사회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등에 관한 소문에 대해 행정부 내 우려가 있냐는 질문에 "관련 보도와 정보를 봤지만 그에 관해 언급할 수 없다"고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대신"북한은 많은 도전과제가 있다. 그들은 경제적 도전이 있고, 또한 그들의 나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이 있다","우리는 일련의 도전에 맞서 그들을 돕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북한 주민을 위한 최선의 일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는 것이고 이것이 북한 주민을 위해 더 밝은 미래로 이끌 것임을 김 위원장에게 확신시키기 위해 언젠가 다시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은 2018~2019년 정상간 3차례 만남과 실무협상에도 불구하고 진전을 보지 못한 채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비핵화 협의를 위해 협상 테이블로 나오길 희망하고, 코로나19 등과 관련해 인도적 지원 의사가 있다는 미 당국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가 신간 '격노'에서 "나는 이 정상회담을 만드는 것에 관해 협상하기 위해 김 위원장과 만난, (미) 행정부의 첫 미국인이었다"며 "나는 처음에는 중앙정보국(CIA) 국장일 때 거기(북한)에 갔다"고 말했다.

또 "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아와 보고했다"며 "이는 우리가 핵무기에 관해 자신의 나라의 필요를 이해하지만 대화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는 적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 위에서 만들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몇 달 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첫 회담을 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간 역사적 방문은 내가 바라건대 언젠가 한반도의 완전히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이행할 수 있는 위치에 우리를 뒀다"며 "이것은 대통령이 우리에게 준 임무였다. 우리는 계속 이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CIA 국장을 지내다 국무부 장관이 된 폼페이오 장관은 수차례 북한을 방문하고 정상회담에도 배석하는 등 미국의 대북 관여정책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0187500071?section=nk/news/all

2.  "북한 곡창지대에 1981년 이래 가장 많은 비…식량난 심화할 듯"
올해 북한의 남부 최대 곡창지대에 1981년 이후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지구관측 글로벌 농업 모니터링 그룹'(GEOGLAM)이 분석했다.

GEOGLAM은 9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서 "올해 북의 식량 생산량이 연이은 폭우와 홍수로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작황 기간인 4∼9월 북한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 강수량 대부분은 8월 한 달간 집중돼 주요 곡물 생산지인 황해도, 평안도 일대에 홍수를 야기했다.

게다가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드는 이달 중에도 평년 이상의 강수량이 예고돼 홍수가 추가로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올해 이러한 수해는 2018년과 2019년 최악의 가뭄과 고온 현상, 홍수 등으로 수확량이 줄어든 이후 연이어 발생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닫아걸고 외부에서 수해복구용품 지원을 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인구 40%가 식량 부족에 직면했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의 지난해 합동 조사를 언급하며, 올해는 코로나19와 심각한 수해로 인해 더욱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GEOGLAM은 전 세계 각지의 작황을 조사 및 예측하는데 필요한 인공위성 관측 체계를 조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11년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들이 뜻을 모아 세운 국제기구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1019700504?section=nk/news/all

3.  한미, 국장급 협의체 '동맹대화' 신설…현안 상시 공조키로
한미 외교당국은 10일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가칭' 동맹대화'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1년 넘게 진전이 없는 상황을 감안해 외교 차관 간에도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방미 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하고 한미관계 전반과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며 특파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회담에서 비건 부장관과 지난 70년간 한미 동맹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 안정에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한미 정상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최 차관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기존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틀 내에서 한미가 공평한 분담을 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이 협상이 1년 가까이 진전이 없어서 앞으로 양국 협상 대표 간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관 간에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상호 이견을 좁혀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양국 차관은 미국 대선 전후로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고, 남북·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양국 외교당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최 차관은 말했다.

최 차관은 전날 백악관을 방문해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과 면담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측은 최 차관의 방미 기간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회의가 불가피하게 연기됐지만 한국에 대한 초청 의사가 유효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또 G7 확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계속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1045800071?section=nk/news/all

4.  에이브럼스 "北 도발징후 없어…전작권 전환 할일 남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의 '10월 도발설'에 대해 현재로선 도발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한 지난달 축소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은 높은 수준으로 이뤄졌다면서도,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까지는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10일 로이터통신과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화상회의에 참석해 북한 상황을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현재 북한이 내부적으로 태풍 피해와 코로나19 대처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군사분계선(DMZ)과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북한이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신무기를 공개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선 "아마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우리는 어떤 종류의 도발 징후도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신 그는 "북한이 2018년 체결한 남북군사합의를 잘 지키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며 "예년에 비해 긴장감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조용하다"고 언급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달 28일 종료된 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에 대해선 매우 엄격하게 실시됐고, 전자전·사이버 공격 등 비전통적인 위협에 대처하는 훈련이 높은 수준으로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미 전작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말해 한미 간의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유엔군사령부(UNC)가 남북한 인도적 지원과 교류를 막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 반박했다. 유엔군사령부가 2018년 12월 북한에 바이러스 감염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북한 반입을 금지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고, 당시 유엔군사령부는 요청을 받은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이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엔군사령부는 대북제재 집행기관이 아니고 그럴 권한이나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유엔군사령관도 함께 겸하고 있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421&aid=0004865571

5.  러시아 내 북한 근로자 탈북사건 연이어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러시아에 남아 있던 북한 근로자들 중 탈북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고려인 소식통은 “지난 8월 초 모스크바 근교에서 일하던 북한 근로자 한 명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북한 근로자 감독을 담당한 간부들이 주변지역을 돌며 그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소식통은“그는 북한군 7총국소속 남강회사소속의 건설인력으로 2년 전에 러시아에 파견된 26살의 현역군인”이다,“현재 모스크바에는 북한군 소속 대외건설회사인 7총국 ‘남강회사’와 8총국 ‘금릉회사’의 건설인력들이 파견되어 외화벌이 노동을 하고 있다, 대부분 24세~25세의 군인들인데 일반 근로자로 위장해서 파견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근로자들이 현역 군인이란 점을 악용해 숙식비 외에는 노임을 전혀 주지 않고 있고 대외건설업체들은 소속 근로자들에게 외부에 군인신분임을 밝히지 말도록 단속하고 탈출할 수 없게 그들의 여권을 다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파견노동자신분이지만 실제로는 군사복무기간에 있는 군인이기 때문에 탈영은 군법에 의해 총살형에 처해질 수 있어 한 번 탈출하면 철저하게 숨어들어 잡기가 힘들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고려인소식통은 “요즘 유엔이 정한 철수시한인 작년 말에도 철수하지 않은 상당수 북한근로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여전히 일을 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또“코로나사태로 인해 언제 철수명령이 떨어질지 모르는 북한 근로자들은 모아놓은 돈도 없이 귀국해야 한다는 불안감에 젖어 탈출을 감행한다, 근로자 탈출이 이어지자 북한건설회사들은 탈출 근로자들에 체포령을 내리고 1인당 5만루블(한화 약 78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je-09102020102911.html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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