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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7-28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북한 "불법귀향자 사태로 코로나 위험 커져…대책 세워야"
북한은 지난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시킨 데 이어 당 조직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1월 국경을 걸어 잠근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입장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조치)를 정확히 집행하여 조성된 방역 위기를 타개하자' 제목의 사설에서 현 상황의 심각성을 부각했다.

신문은 "며칠 전 전문방역기관에서 불법 귀향자에 대한 여러 차례의 해당한 검사를 진행한 데 의하면 악성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며 "대유행 전염병에 대하여서는 항상 의심부터 하고 가능한껏 1%라도 안전율을 더 높이며 뒤따라가는 식이 아니라 앞질러 가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안일한 인식에 포로되어 만성적으로 대하는 온갖 해이된 현상들을 단호히 뿌리 뽑아야 한다"며 각 기관에 전염병 발생·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최대한 취하라고 주문했다.

주민들을 향해서도 "마스크 착용과 소독사업을 비롯하여 제정된 방역 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해 일각에서는 북한이 코로나19 발생 책임을 남한에 돌리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일단 이날 북한 매체들은 남한 책임론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으며 내부 대책 마련 상황만 소상히 전했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내각 보건성은 방역 부문 종사자들을 급파해 열차 등 대중교통 소독에 나섰으며, 공공장소에 나온 주민들의 체온도 면밀히 측정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에 지난 25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7043200504?section=nk/news/all

2.  월북 추정 탈북민 "지뢰밭 건너고 헤엄쳐 탈북…7시간 걸려"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이 최근 유튜브에서 3년 전 탈북 당시 정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탈북민 김모(24)씨는 개성공단 폐쇄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다가 탈북을 결심한 뒤 남북 접경지역 지뢰밭을 건너 한강하구 수역에서 필사적으로 헤엄친 끝에 남녘 땅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김씨는 다른 탈북민이 운영하는 모 유튜브 채널에 지난달 23일과 26일 출연해 "탈북을 결심한 계기는 첫째 살기가 힘들어서였다"며 "개성공단이 깨지면서(폐쇄되면서) 저도 장사가 안되다 보니까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쌀장사를 하는 고모네가 잘 살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공단이 깨지고 나서부터 고모도 시골 쪽으로 내려갔다"며 "제가 어릴 때부터 귀도 좋지 않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백마산에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이후 개성시 해평리 백마산에서 웅덩이 물과 개미가 끓는 효모 빵을 먹으며 사흘을 지내다가 '이렇게 죽는 것보다 (남한에) 한 번 가보고 죽자'는 생각에 탈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오후 3시쯤 분계선 고압선과 가시철조망을 2차례 넘어서 지뢰밭을 건넜다"며 "나무를 꺾어 밟는 자리마다 찌르면서 건넌 뒤 한강 옆 갈대밭에서 3시간을 숨어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불빛만 보고 수영을 한참 하다가 유도를 지나 분계선이 좀 가까워졌을 때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땅을 밟고 올라갔는데 분계선 문을 열고 군인 8명 정도가 나와서 나가자마자 쓰러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당초 남한 땅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판단했으나 7시간 30분가량 지나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김씨는 "한국에 와서 두 귀를 고쳐서 잘 듣고 있는데 이게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어머니나 형제들한테 알려주고 싶은 설움에 병원에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군 당국은 탈북 시기를 2017년으로 압축했으며 이 시기 탈북민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김씨를 유력한 월북자로 특정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달 중순 지인 여성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구속영장도 발부된 상태다.

그와 평소 알고 지낸 탈북민 유튜버는 이달 18일 새벽 김씨와 마지막 연락을 했으며 당일 저녁 경찰에 월북 가능성을 알렸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7038800065?section=nk/news/all

3.  베일 벗는 김정은 호위시스템…호위국·처에 국무위 경호국 신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휴전 67주년을 맞아 군부 핵심 인사들에게 권총을 수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호위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군수부문에서 새로 만든 권총 '백두산'을 "인민군 보위국장, 국가보위상, 사회안전상, 호위사령관,호위국장, 호위처장, 국무위원회 경위국장,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 등 주요 지휘 성원들에 수여했다고 전했다.

그중 호위국장, 호위처장, 국무위원회 경위국장은 북한 매체에서 처음으로 언급됐다.

호위국과 호위처는 북한 매체의 호명순이나 기구체계로 미뤄 호위사령부 산하로, 업무 특성에 따라 세분화한 조직으로 보인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호위사령부 조직을 재편하면서 명칭도 바뀌었을 가능성이 크다.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호위사령부는 북한 최고지도자와 고위간부들에 대한 경호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부대다. 이미 1980년대에 10만명 규모로 알려졌다.

최고지도자에 대한 신변보호는 물론 그 일가에 대한 안전 확보, 숙소와 특각, 집무실 등의 경계와 관리, 전용농장·목장·과수원 운용, 반출되는 각종 물품에 대한 검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호위처와 그 상위조직인 호위국은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그 자녀들,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그 가족의 근접 경호와 일상생활의 안전 보안 전반을 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호위국과 호위처는 최고지도자와 직계가족 근접경호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경호실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올해 발간된 통일부의 '2020 북한 주요 인물정보·기관별 인명록'에 따르면 현재 호위사령관은 곽창식으로, 전임 윤정린은 지난해 4월 물러난 것으로 기록됐다.

이번에 처음 언급된 국무위원회 경위국은 호위국 등과 달리 2016년 국무위원회 출범으로 신설된 것으로 보인다.

국무위원회는 김정은 시대 들어 기존의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신설된 최고정책지도기관으로, 경제와 사회 등 내치뿐 아니라 외교와 안보, 통일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정책결정기구의 성격을 가진다. 김정은은 외국 정상과 회동 때 국무위원장 직함을 앞세운다.

이에 따라 국무위 경위국은 제1부위원장 최룡해와 부위원장 박봉주, 위원 등 주요 구성원들의 경호까지 전담하는 조직으로 추정된다. 이번 회의 참석자와 관련해 주목되는 조직은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이다.

일명 '인민군 당위원회 집행위원회'로 불리는데 지난 5월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4차 확대회의 보도 때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인민군 당 위원회나 집행위원회는 새로운 조직이 아니라 이미 김정일 국방위원장 체제에서부터 만들어진 기구체계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7059500504?section=nk/news/all

4.  北, 당 창건 기념 ‘대사령’ 예고… “이례적 비법 월경자도 포함”
북한 당국이 오는 10월 당창건 75주년을 맞아 대사령(大赦令, 특별사면)을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통상적으로 주요 국가기념일에 대사령을 실시하지만 이번에는 탈북을 시도했던 불법 월경혐의자까지 사면 대상에 포함시켜 최고지도자의 인민사랑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NK 내부 소식통은 26일 데일리NK에 “23일 오전 당창건 75돐(돌) 대사(大赦) 대상 관련 서류를 8월 10일까지 제출하라는 교화국 명령이 전국 교화소에 하달됐다”며 “언제 실행할지에 대한 점은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았지만 10월 초 대사 단행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사령에 인원 제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교화소별 사면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대규모 수감자가 석방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북한은 지난 2015년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해 수천 명의 수감자를 석방한 바 있다.   

교화소 안팎에서는 이번 사면 대상에 단순 경제사범이 다수 포함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즉, 금품 갈취나 사기 혐의 등으로 수감된 사람들이 석방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또 밀수나 비법(불법) 월경(越境) 혐의로 교화형에 처한 사람들도 이번 대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당국이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삼아 비난 규탄대회를 전국적으로 조직했던 점과 귀환(재입북)한 주민 때문에 최대비상체제를 선포한 점 등을 미뤄볼 때 이른바 탈북을 시도했던 월경자들을 사면 대상에 포함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소식통은 “그만큼 원수님(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배려를 극대화하고 당의 령도(영도)를 받는 사회주의 헌법의 아량과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형기 단축으로 이미 감형을 받은 교화인들은 대사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당국이 전국적으로 이동을 통제하고 있어 각 지역 사회안전국은 사면자들을 석방 즉시 기존 주거지로 호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명령에는 사면자가 평양 출신일 경우 이번 기회에 지방으로 추방시키라는 지시도 포함되어 각 교화소는 추방 행선지까지 선정해 상부에 보고해야 한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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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9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북조선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대부분지역이 종일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고 평안북도, 황해도, 강원도, 함경남북도, 양강도, 지역은 곳에 따라  비가 오겠습니다.
07월 29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13도 에서 22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22도에서 30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40mm정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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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9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평안북도, 자강도 황해남북도 일부지역은 곳에 따라 늦은 오후나 밤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07월 29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22도, 남포 20도, 신의주 21도, 강계 20도, 해주 22도, 사리원 22도, 개성 21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30도, 남포 29도, 신의주 29도, 강계 30도, 해주 28도, 사리원 30도, 개성 28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고 자강도, 평안북도 일부지역은 낮에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평양, 남포, 신의주, 해주, 용연 등 일부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7월 29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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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은 종일 흐리고 대부분지역에서 곳에 따라 낮이나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07월 29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21도, 원산 21도, 청진 19도, 혜산 17도, 삼지연 13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25도, 원산 26도, 청진 23도, 혜산 29도, 삼지연 23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도 원산지역에서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계속해서 07월 29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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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9일 북조선 동해상은 종일 흐리고 동해 가까운 바다는 한 때 비가 오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6~10m정도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8~12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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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9일, 북조선 서해상은 구름만 많았다가 낮부터 맑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초속 2~5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초속 3~8m로 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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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7월 29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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