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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목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7-16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진정한 진전" 내세운 미…10월의 깜짝 북미정상회담 선 긋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 추가적인 북미 정상회담 성사 요건으로 비핵화 협상의 '진정한 진전'을 제시하며 대선 전 성사 가능성을 일단 낮게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북미 정상회담에 열려 있다고 언급해 항간에서 11월 미 대선 전 대형 이벤트를 뜻하는 '10월의 서프라이즈'로 3차 정상회담이 거론됐지만 알맹이 없이 보여주기식 회담은 하지 않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과거보다 더 까다로운 협상 조건을 내건 가운데 북한에 끌려가진 않겠다는 뜻이기도 해 우회적으로 북한의 협상 복귀와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주관한 대담에서 "진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2년여 년 전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결과들을 달성하는 데 있어 진정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을 경우에만 정상회담에 관여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도 지난달 29일 "그렇것 같지 않다"고 언급한 적이 있지만 폼페이오 장관이 비슷한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발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0일 내놓은 담화의 반응으로도 볼 수 있다.

당시 김 제1부부장은 작년 2월 노딜로 끝난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영변 폐기 대 제재 해제' 카드가 더는 협상의 기본 틀이 아니라며 이제는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 대 북미협상 재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두 수뇌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어떤 일이 돌연 일어날지 그 누구도 모른다"며 공을 미국에 넘겼지만 그러나 김 제1부부장이 제시한 조건은 미국으로선 받아들이기 힘들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북한이 요구한 적대시 정책 철회는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이나 북미 수교, 평화협정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 입장에선 북한에 상응 조치로 줄 수 있는 협상 카드를 미리 포기라하는 말로도 들릴 수 있다.

따라서 폼페이오 장관이 '진정한 진전'을 언급하고 대선 전 회담 가능성을 낮게 본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은 무리한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이자 서로의 조건을 맞춰볼 협상 재개에 북한이 나서라고 촉구하는 의미까지 담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전에 활용하기 위해 '영변 플러스 알파 대 제재 부분 완화'를 골자로 한 정상회담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도 여전히 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6006451071?section=nk/news/all

2. 국제해사기구에 등록된 북한 선박은 531척…실제 운항 더 적은 듯
북한이 국제사회에 등록한 선박은 500여 척이며, 실제 운항이 가능한 선박은 절반가량에 불과하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된 북한 선박은 이날 기준 총 531척이며 그 중 1980년 이후에 만들어진 선박은 274척으로 나머지는 40년 전 제작된 노후한 선박이다.

또 274척 중 일반 화물선은 219척으로 가장 많았고, 28척은 석유류나 화학물질을 실어나르는 선박이었다.

다만 북한에서 등록한 선박이지만 실제 소유주는 '미상'이라고 기재돼 있거나 중국 등 다른 나라가 소유한 경우도 있어 실제로 북한이 소유한 선박 수는 이보다 더 적을 가능성이 있다.

VOA는 "이는 등록 선박만 8천∼1만 척에 달하는 한국 등 주변국에 비해 크게 적은 숫자"라면서 선박 위치추적 웹사이트인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이 중에서도 해외 운항에 투입되는 선박은 50척가량"이라고 소개했다.

해외 운항 선박이 이처럼 적은 것은 북한 선박 일부가 대북 제재 대상으로 분류돼 있어 운항할 수 있는 지역이 크게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VOA는 "북한 보유 선박 중 100척가량은 미국의 독자 제재 대상이며, 이 중 40여 척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이라면서 "유엔 제재 선박은 다른 나라 항구에 입항할 시 즉시 억류될 수 있어 사실상 공해상만을 운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공해상에서 불법 환적을 하는 방식으로 석탄을 수출하거나 유류를 공급받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6029800504?section=nk/news/all

3. 북한 "폼페이오 반중 발언 규탄"…노골적 중국 편들기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형식 기사에서 "폼페이오의 위험천만한 반 중국 발언들을 준절히 규탄한다"며 "남의 일에 때 없이 간 참 하면서 여론을 혼탁 시키고 소음공해를 일으키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시아나라도 아닌 대양 건너에 있는 국가가 중국 남해 문제를 거들면서 횡설수설하다 못해 이를 중국 공산당과 결부시켜 험담한 것은 대단히 불순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이 모든 것을 중국 공산당과 연계시켜 무작정 헐뜯는다"며 "중국 언론은 '중국 공산당의 선전기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중국 공산당이 초래한 위기', 중국의 5세대 통신업체는 '중국 공산당의 도구'라는 식으로 심히 우롱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연이은 중국 비난의 이유로는 "첫째로 중국 공산당에 대한 중국 인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둘째로 국제적 영상을 훼손하며 셋째로 중국을 안팎으로 계속 괴롭혀 눌러버리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중 관계는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논란 이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북한은 홍콩보안법 부터 신장(新疆) 위구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입장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며 북중 친선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5094851504?section=nk/news/all

4. 美국무부, 대북전단 논란에 "北 정보접근 확대 위해 협력"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5일 "우리는 북한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독립적인 정보에 대한 접근을 늘리며, 북한의 인권 존중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밝혔다.

대북전단 살포가 그런 수단에 속하는지,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 행위를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다만"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정보 전달 필요성을 인권 문제와 연계했다.

우리나라 통일부는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이 북한으로 전단과 물품 등을 살포해 남북 긴장을 고조시키는 등 공익 침해 행위를 했다며 법인 설립 허가 취소를 추진하고 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14일 워싱턴포스트(WP)에 ‘우리는 북한에 식량과 정보를 보낸다. 한국은 왜 이를 막으려고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해 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국무부 관계자는 북미 간추가 협상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이 더 밝은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북한과 의미 있는 협상을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3&aid=0009970215

5.  노래·악기 특출난 女인재 선발 움직임…모란봉악단 세대교체?
북한 내부 소식통은 15일 데일리NK에 “최고영도자의 안녕과 만수무강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한다는 김여정 동지의 지시 아래 지난 6일부터 현송월이 책임지고 평양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중심으로 예술부문에서 키 165cm 이상의 다재다능한 성악배우와 기악수들을 선발하는 사업에 착수했다”며 내부적으로 모란봉악단원을 새로 선발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선발 기준은 일단 학력과 경력, 외모 등 기본적인 조건에 부합하면서 무엇보다 토대와 생활평정서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최고지도자를 가까이에서 모시며 수시로 공연을 보장하면서 가장 많은 배려를 받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현재 북한 내부에서는 ‘왕조시대 기생을 뽑는 것인지 무슨 심사단을 그렇게 요란스레 내려 보내나’ ‘젊은 미녀들은 17살부터 진상품이나 같다’는 비판과 함께 ‘요새는 다 자식 1명을 낳아 고이 기르는데 뽑히면 영광이라는 말은 옛말이다’ ‘내 자식이 출중해서 그런 곳에 뽑혀가 일생 볼 수 없게 되고 조국과 당에 바친 몸이 될까 두렵다’는 반응들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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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7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지역은 대체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맑은 지역이 있겠지만 가끔 구름이 많은 지역이 있겠고 개성, 신계, 평강 등 일부지역은 오후 한 때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07월 17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12도 에서 20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23도에서 32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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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7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평안남도, 자강도, 황해남북도  일부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개성, 신계지역은 오후 한 때 흐리고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07월 17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20도, 남포 20도, 신의주 20도, 강계 20도, 해주 20도, 사리원 19도, 개성 20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30도, 남포 29도, 신의주 30도, 강계 31도, 해주 29도, 사리원 30도, 개성 30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서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고 양덕, 구성, 개성지역에서 한 때 북동풍이 불겠습니다.


07월 17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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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7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평강지역은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강원도, 함경남도 일부지역은 맑겠습니다.
07월 17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19도, 원산 19도, 청진 18도, 혜산 16도, 삼지연 12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27도, 원산 26도, 청진 25도, 혜산 30도, 삼지연 24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동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지만 일부지역은 북동풍,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김책지역에서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계속해서 07월 17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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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7일 북조선 동해상은 종일 맑겠습니다. 동해 먼 바다는 오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6~10m정도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 오후 들어선 0.5~1.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6~10m정도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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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7일, 북조선 서해상은 맑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북서풍이 초속 2~5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동풍이 분 후 남서풍이 초속 3~7m로 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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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7월 17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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