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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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5-19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김정은 사라진 3주…北 감기환자도 결핵시설 강제수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4월 초중순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천식과 감기 환자를 결핵 병동에 강제격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금까지도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공식발표와 달리 북한이 실제로는 감염을 막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신문은 북한 각지의 주민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한국 거주 탈북자 남성의 증언을 토대로 "김정은 위원장이 사라진 3주 동안 코로나19 진단기재와 치료기술이 없는 북한이 방역을 대폭 강화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일본 정보당국도 같은 내용의 증언을 확보해 코로나19와 김 위원장 활동과의 관계를 주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탈북자 남성이 북한의 코로나19 정보를 접한 것은 4월 중순 중국 국경지역인 무산의 지인과 연락했을 때로 무산의 지인은 "태양절을 맞아 방역이 대폭 강화됐다"며 중앙기관으로부터 '이상 증세가 나타난 사람은 반드시 격리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고 전했다.

코로나19를 진단할 방법이 없었던 현지 방역부서가 '담당자와 기재가 없다'고 보고하자 중앙부서는 '그럴리가 없다'며 검열을 나가겠다고 엄포를 놨는데 "검열을 받는 것이 성가셨던 현지 방역부서가 일을 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천식이나 감기환자를 결핵병동에 강제적으로 격리했다"고 말했다.

원래 입원해 있던 결핵환자와 같은 병동에 수용한 탓에 강제격리된 환자의 정확한 숫자와 증상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즈음 북한에서는 경제활동이 극단적으로 위축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혜산에서는 자유시장인 '천마단'이 폐쇄됐고 상인들은 휴대전화로 거래를 했고 역 앞이나 버스 정류장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소규모 임시 거래소가 들어섰다.

같은 시기 평양에서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정당성'과 '방역이야말로 최고 존엄을 수호하는 것' 등과 같은 선전이 강화됐는데 선전은 집집마다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서만 실시됐다. 소속부서별로 구성원들이 자기비판을 통해 당에 대한 충성심을 확인하는 생활총화도 개인보고 형식으로 바뀌었다.

4월초 평양에서는 건물의 소독, 식당에서의 간격 유지가 엄격히 실시됐고 외출 시 마스크착용도 의무화됐다. 그래도 마스크를 안쓰는 사람이 있어 대학생들로 임시 조직한 방역감시팀이 마스크 미착용자들을 적발해 반성문을 받았다.

반면 북한의 주요 경제도시인 나선과 신의주는 4월 중순부터 돌연 중국과의 물류통제가 완화됐다. 이 탈북자는 "나선과 신의주는 물류의 대동맥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봉쇄하면 아사자가 나올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4월11일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 출석한 이후 종적을 감춰 한때 중병설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산케이신문의 보도는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15&aid=0004343047

2.  북한, '1969년 KAL기 납치' 혐의 부인…"조작된 정치공작"
북한이 1969년 대한항공(KAL) 여객기 납치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8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홈페이지에 북한이 지난 2월 24일 OHCHR에 보낸 서한을 석 달여 만에 공개했다.

유엔 내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의 위원들은 지난 2월 북한에 50년 전 항공기 납치 당시 강제 실종된 11명의 송환을 북한에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 북측이 보낸 서한은 이에 대한 답신이다.

북한은 답신에서 "KAL기 납치 관련 혐의는 적대 세력이 인권을 구실로 조선인민공화국의 체제를 전복시키기 위해 조작한 상투적이고 야비한 정치공작의 연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러므로 우리 공화국은 고려할 가치가 없고, 이미 이전 유엔 인권 논의에서 터무니없는 것으로 드러난 혐의들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선을 그었고 "진정으로 인권 보호에 관심이 있다면 배후 조종자들이 조작한 사건이 아니라 2016년 4월 중국에서 북한 여성 12명이 한국으로 납치된 사건에 주목하고, 그들의 생사와 행방, 즉각적인 송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측이 언급한 사건은 2016년 4월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 있는 북한 류경식당에서 일하던 종업원 12명이 지배인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거쳐 한국으로 탈북한 사건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1969년 12월 11일 강릉에서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KAL 여객기는 이륙 10분 만에 간첩에 장악돼 북한으로 항로를 바꿨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자 1970년 2월 14일 승객과 승무원 50명 가운데 39명을 송환했으나 승객 7명, 승무원 4명 등 11명은 돌려보내지 않았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8112300504?section=nk/news/all

3. FAO "코로나로 북한 등 전 세계 1억8천명 식량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북한 등 47개국 1억8천300만 명이 식량 부족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1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코로나19가 식량 위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부유한 나라들조차 코로나19가 식량 접근성에 미치는 영향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며 "보건 위기가 해결될 때까지 식량위기 문제에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 전파 우려로 나라마다 국경을 폐쇄하면서 세계 물류망이 영향을 받은 데다, 농업에 의존하는 취약 국들은 농번기 작업과 수확 활동마저 지장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FAO는 코로나19에 따른 북한 등 취약국의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3억5천만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FAO는 지난 3월 발표한 2020년 1분기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을 식량 부족 국가로 재지정한 바 있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 역시 지난 3월 내놓은 '2019년 세계 기후 상태 연례보고서'에서 북한 주민 약 1천만명이 식량 원조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자료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9016400504?section=nk/news/all

4.  북한신문 "외래어 습관 들이면 제국주의 책동에 동조하게 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언어생활에서의 주체성과 민족성'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외래어에 습관되면 자연히 남의 풍에 놀고 남을 넘겨다보게 되며 나아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동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적들이 사상 문화적 침투 책동의 예봉을 청년들에게 돌리고 있는 것만큼 여기에 경각성 있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엄중한 후과가 빚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신문은 "민족어를 홀시하고 외래어, 잡탕말(서울말 등을 의미)을 쓰는 것은 유식한 것이 아니라 혁명성, 계급성이 없는 표현"이라며 "썩어빠진 부르죠아(부르주아)문화가 서식하면 사회주의는 자기의 본태를 잃게 되고 종당에는 좌절과 붕괴를 면치 못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평양말이 표준어라며 "평양문화어는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문풍을 본보기로 하여 민족어의 고유한 특성과 우수성이 집대성되고 현대적으로 세련된 언어"라고 거듭 주장했다.

북한 당국이 언어생활을 강조한 것은 외래어 사용이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쳐 사상 이완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1&aid=0011617254

5. 물가도 치솟는데…잦은 환율 변동으로 北 장사꾼들 불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로 국경차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 환율이 연일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8일 데일리NK에 “2010년대 이후 지금처럼 환율변동이 심했던 적은 없었다”면서 “며칠 사이에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일이 다반사여서 돈 장사꾼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달러 환율 변동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이달 5일 하루 동안 평성에서는 1달러 북한 돈 8150원으로 시작해서 8500까지 올라가다가 갑자기 7500원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84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 4월 말보다 1000원 가량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국경을 차단한 이후 물가는 물론 환율까지 연일 변동이 심하다는 것이 소식통의 평가다.

소식통은 “최근에는 정말 아침 다르고 오후 다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환율 변동이 심하다”면서 “환율에서의 손해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손해로 외화거래자들은 여러 가지로 곤란한 처지”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

6.  황해남도·함경북도에서 돼지 폐사…아프리카돼지열병이 또?
북한 함경북도와 황해남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가축 폐사 사례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은 가축 전염병의 확산 움직임에 방역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는 방침을 내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황해남도 소식통은 18일 데일리NK에 “가축병이 도내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내각을 통해 수의 방역부문에서 가축병이 발생한 목장들에 각 20여 명씩 수의 방역 조사조를 파견하라는 방침을 내린 상태”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황해남도 해주시와 안악군,에서는 이달 초순부터 갑자기 돼지들이 코피를 흘리고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등 한 우리에서 10여 마리씩 폐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당국이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고 한다.

함경북도 경성군과 무산군, 청진시 등지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져 당국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고 격리 폐사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철저히 진행하며 죽은 가축들을 무조건 화장하고 집행 정형을 보고하라는 원수님(김정은 위원장) 방침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북한에서는 병에 걸린 가축을 몰래 빼돌려 시장에 내다 팔거나 가정에서 요리해 먹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어“위에서는 고기를 몰래 빼돌리는 것을 당의 수의 방역 방침을 저해하는 반역행위로까지 규정하겠다면서 엄포를 놓고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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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20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흐리겠습니다.
05월 20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2도 에서 영상 12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12도에서 19도 사이로 북부 일부 지역의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는 지역이 있겠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 어제보다 더 낮아지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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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0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05월 20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12도, 남포 12도, 신의주 12도, 강계 9도, 해주 12도, 사리원 11도, 개성 11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19도, 남포 19도, 신의주 18도, 강계 18도, 해주 19도, 사리원 19도, 개성 19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남동풍 또는 북동풍이 불겠고 자강도 일부 지역에서 오후에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안주, 남포, 신의주, 용연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5월 20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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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도 종일 흐리겠고 장전, 함경북도 동해안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05월 20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10도, 원산 11도, 청진 7도, 혜산 4도, 삼지연 영하 2도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17도, 원산 16도, 청진 14도, 혜산 17도, 삼지연 12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함경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동해안 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일부지역에서는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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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5월 20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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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0일 북조선 동해상은 종일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동해 가까운 바다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14~24m정도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3.0~6.0m정도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 들어 5.0m 정도로 조금 낮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16~22m정도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3.0~6.0m정도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 들어 5.0m 정도로 조금 낮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도 북조선 동해상에서 모든 배들은 높은 물결과 거센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으시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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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0일, 북조선 서해상은 종일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분 후 남동풍이 초속 2~6m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분 후 남서풍이 초속 3~7m로 정도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 서해상에서도 낮까지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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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5월 20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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