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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금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3-20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미 의회도 코로나19 비상…“북핵 관심 저하 불가피”
미국 내 코로나19, 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비루스) 확산 사태가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고 미국 연방 의회 및 정부 부처 역량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동원되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 비핵화 협상에 대한 논의와 관심마저 점점 더  사그러들고 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2천명 가까이 급증해 19일 정오 기준 1만명을 넘었고 미국 50개주를 비롯해 미국 심장부인 수도 워싱턴DC 등 미국 전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50명을 훌쩍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18일 자신을 ‘전시 대통령’이라고 지칭하며 코로나19 물자 공급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하는 등 코로나19 대처에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미국 연방 상원은 18일 코로나19 무료검사, 유급병가, 취약계층 식품 지원 등을 포함한 긴급 예산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의회에서도 코로나19 관련 법안을 우선적으로 신속 처리하고 있다.

따라 의회에 계류 중인 북한 및 한반도 관련 법안은 자연스럽게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나게 됐다. 또한, 연방 의원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소식도 이어지면서 의원들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미국 민간 연구기관인 퀸시 인스티튜트의 제시카 리 동아시아 프로그램 선임연구원은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미국 정부가 현재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인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미국 의회 및 정부의 관심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ne-yw-03192020140406.html

2.  “여전히 확진자 없다”는 北, 코로나19 격리해제 8000명 넘겨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최소 한 달 이상 격리했던 내·외국인 등 8000여명을 해제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충분한 의학적 감시와 검병검진사업을 통해 이상증세가 없다는 것이 확증된 데 따라 19일 현재 3명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들이 격리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외국인 380여명을 격리했다고 밝혔는데, 사실상 대부분이 격리 해제됐다는 의미로 읽힌다.

신문에 따르면 지역별로 평안남북도에서 각각 1500여명, 1090여명 등 총 2590여명에 대한 격리를 추가로 해제했다고 전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앞서 이미 1710여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이번까지 격리해제 규모가 확인된 것만 총 4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강원도에서는 현재까지 1430여명에 대한 격리가 해제됐다고 했다. 평안남북도와 달리 강원도에 대해서는 북한이 ‘추가 해제’ 대신 ‘현재까지’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볼 때, 누적 해제 규모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북한 매체가 밝힌 도별 누적 격리 해제자 수는 최소 8360여명이다. 다만 북한이 전체 격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아 격리자가 얼마나 더 남았는지는 알 수 없다.

북한 당국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문은 이날도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전염병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중앙과 지방의 비상방역지휘부에 철저한 방역 사업을 주문했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18&aid=0004601745

3.  방위비 협의 이번에도 못 이뤄…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현실화 가능성
한·미 양국은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7차 회의를 17∼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주한미군이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인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이 사상 처음으로 현실화할 가능성도 커졌다.

외교부는 20일 “아직 양측간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나, 양측은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협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는 회의 일정을 하루 연장해가면서 협의를 이어갔지만, 분담금 총액 등에서 입장차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대표단은 총액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막기 위해 인건비 문제만 우선 타결을 시도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는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다.

한·미는 다음 회의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무급휴직 사태를 막기 위해 이달 내에 다시 만날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이며 미국은 자체 예산으로 필수 한국인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비필수’로 분류된 근로자들은 무급휴직이 불가피하다.

한·미는 올해 1월부터 적용돼야 할 11차 SM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지만, 총액 등에 대한 이견으로 시한을 3개월 가량 넘기고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자료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22&aid=0003448853

4.  북,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로 마약밀매 행위 증가
함경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18일”개인 장사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오던 많은 주민들이 신형코로나 사태로 장사행위가 금지되는 바람에 생계에 많은 지장을 받자 단순히 먹고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마약 밀매에 뛰어드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소식통은 ”본래 일부 주민들은 마약을 만병통치약으로 여기고 상용하고 있으며 가정상비약처럼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신형코로나 사태가 터지자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게 얼음이 신형코로나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다는 소문이 주민들 속에서 파다하게 퍼졌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함흥제약공장을 비롯한 전문적인 의약품생산 공장에서 얼음을 제조해 주로 중국과 외국에 팔았지만 지금은 얼음 제조방법이 일반 주민들 속에 널리 알려지며 적당한 재료와 기구만 있으면 어디서든 얼음 제조가 가능해졌고 한 번 거래에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얼음 밀매에 가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마약밀매꾼들은 얼음 1g에 120위안에 거래하고 있는데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아 1g을 0.2g. 0.3g, 0.5g 으로 나누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동네에서 요즘은 판매하는 집이 많아져 필요할 때면 언제나 구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큰 마약밀매꾼들은 국경경비대 군인들과 짜고 많게는 수킬로그램까지 많은 량의 필로폰을 중국에 팔아넘기고 있어 당국에서 체포하려 하지만 하도 교묘하고 은밀히 진행되고 있어 적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한 마약밀매 행위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료출처
https://www.rfa.org/korean/in_focus/coronank-03182020211827.html

5.  전거리교화소서 원인 불명 호흡곤란 호소하다 10여명 사망
북한 당국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교화소의 면회를 금지한 가운데, 최근 함경북도 회령에 위치한 전거리 교화소에서 수감자 11명이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9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전거리 교화소에 수감돼 있던 수감자 11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슴통증 그리고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들 중 일부는 고열 증상도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을 시도하다 강제북송된 주민이 전체 수감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거리 교화소는 북한 교화소 중에서도 환경이 열악하고 노동강도가 높아 인권침해 사례가 많은 곳으로 악명이 높다.

때문에 평소에도 전거리 교화소에서는 영양실조와 질병, 구타 등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다.

교화소 측은 이들의 사인을 면역력 저하에 의한 건강 악화로 결론짓고 서둘러 사망 처리를 끝냈으며 모든 수감실과 교화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10시간에 걸쳐 방역 소독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수감자 전원에 대한 발열 검사 및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소식통은 “이달 들어서만 10명이 넘는 인원이 모두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고 교화소가 전에 없던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하고 관련 사실을 기밀로 하라고 지시하니 더욱 의심이 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https://www.dailynk.com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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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1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자강도 일부지역은 오전 한 때 흐리겠습니다.
03월 21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8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영 도에서 영상 18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오르거나 어제와 비슷할 것이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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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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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1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자강도 지역은 오후 한 때 흐리겠습니다.
 
03월 21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영상 3도, 남포 영상 4도, 신의주 영 상 3도, 강계 영하 2도, 해주 영상 5도, 사리원 영상 2도, 개성 영상 4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영상 15도, 남포 영상 15도, 신의주 영상 11도, 강계 영상 9도, 해주 영상 16도, 사리원 영상 16도, 개성 영상 17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부분 지역에서 북서풍이 불겠고 일부 남서풍이 부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평양, 남포, 신의주, 해주, 용연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3월 21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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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03월 21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영상 3도, 원산 영상 7도, 청진 영상  1도, 혜산 영하 4도, 삼지연 영하 7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영상 18도, 원산 영상 18도, 청진 영상 12도, 혜산 영상 5도, 삼지연 영 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 또는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함경남북도, 강원도, 양강도 일부 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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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3월 21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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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1일 북조선 동해상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지만 오전에는 맑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3~13m정도로 약간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 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남서풍이 초속 8~14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5m 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도 북조선 동해상에서 모든 배들은 높은 물결과 거센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으시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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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1일, 북조선 서해상은 오전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낮부터 맑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3~6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4~8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1.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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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3월 21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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