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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화요일) 보도 및 날씨

방송일
2020-02-25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선개혁방송 뉴스 입니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1.  주한미군 강제휴직 최악 피했다···"필수인력 2000여명은 제외"
주한미군은 24일 “중요한 군수지원 계약과 생명, 안전, 건강 및 기타 준비태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한국인 직원들의 급여를 지원하기로 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로 무급 휴직이 예고된 주한미군 내 한국인 직원 중 필수 인력을 제외함에 따라 기지 운영이 마비되는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는 의미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29일 기지 내 한국인 직원 9000여명을 대상으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타결되지 않아 오는 4월 1일부터 무급 휴직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한 바 있다.
주한미군이 직접 고용을 하는 기지 내 한국인 직원은 약 9000명 규모로 이중 약 30~35% 가량인 2700~3200명 정도가 필수직 인력으로 분류된다.
군 안팎에선 주한미군이 해당 내용 통보 대상에 이들 필수직 인력을 모두 포함시킨 것을 놓고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고 2000여명의 필수 인력들까지 무급휴직에 들어간다면 주한미군 기지의 기능 마비가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통신, 전기, 상하수도 시설과 병원·소방서 운용을 담당한다. 군의 작전을 뒷받침하고, 병력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인 셈이다.
이 때문에 외교가에선 미국이 주한미군 내 한국인 직원에 대한 무급 휴직을 일종의 협상 카드로 쓰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으며 주한미군 기지의 정상적 운영이 어렵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혀 한국 협상팀에 부담을 주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기본적인 기지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다면 미국 입장에서도 심각한 일이 된다”며 “결과적으로 미 국방부의 이번 결정은 미측 입장에서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24일 미 워싱턴에서 열린 양국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자는 “SMA 현안이 나올 수밖에 없는 자리”라며 “기지 내 한국인 직원들의 무급휴직에 대한 문제도 언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2.  위성영상 판독해보니 북한 벼 재배면적 56만㏊…한국 76%
작년 북한의 벼 재배면적이 우리나라의 76% 수준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년 북한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북한의 벼 재배면적은 55만7천16㏊(헥타르·1㏊=1만㎡)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작년 7∼9월 북한 지역을 촬영한 위성영상을 눈으로 확인해 이런 면적을 산출했다. 원격탐사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북한 벼 재배면적 국가승인 통계다.
통계청이 작년 8월 발표한 지난해 우리나라의 벼 재배면적은 72만9천820㏊로 북한의 벼 재배 면적은 한국의 76% 수준인 셈이다.
시도별로 보면 북한의 '곡창지대'는 황해남도였으며 벼 재배면적은 14만5천907㏊로 전체의 26.2%를 차지했다. 작년 한국에서 벼 재배면적이 가장 넓었던 전남(15만4천91㏊)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어 평안북도(10만7천680㏊·19.3%), 평안남도(8만1천453㏊·14.6%) 순이었다. 홍연권 통계청 농어업통계과장은 "기후나 품종, 비료 상황 등의 차이로 재배면적에 따른 수확량은 남한과 북한이 차이가 날 수 있어 직접 비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3.  北, 상위 1% 최고위급 간부에 마스크 별도 공급… “1인당 300개”
북한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최고위급 간부들에게는 자체 생산한 마스크를 별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에 “지난 8일 중앙비상방역 지휘부를 통해 전국에 지휘부 관리 현장 일군(일꾼)용으로 몇 지함(상자)씩 마스크가 공급됐다”면서 “또한 같은 날 중앙당 부장급 이상 일군들에게도 전달됐다”고 전했다.
간부 대기차 운전사들이 중앙당 경리부 청사로 호출돼 300여 개의 마스크가 들어간 박스 한 개씩을 받아 갔다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이며 노동당 중앙당 부장은 한국의 장관급으로 북한에서 상위 1%의 최고급 간부이다.
현장 방역·보건 인력 이외에 간부들에게 마스크가 지급된 것은 하급 단위 지도사업 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라는 지침 때문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이를 준비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평양 시내를 비롯한 전국의 옷 공장과 은하무역지도국 산하 수출피복공장들이 깜빠니아(집단적으로 힘을 합쳐 일을 추진함·캠페인)적으로 마스크만 생산하여 포장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반 천 마스크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져 바이러스 예방효과는 미미할 것을 보인다.
4.  마약에 빠져 재산 탕진하던 남편을 아내는 용서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북한 당국이 국경을 봉쇄하고 방역 체계를 강화하는 긴장된 상황에도 강력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10일경 혜산시 혜명동에서는 가족 살인 사건이 발생해 40대 남성이 숨졌다고 내부소식통이 전했다. 또 혜산시 혜강동에서 혼자 살던 한 40대 여성 최모 씨가 괴한에 살해된 바 있다.
양강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이 남자(최 씨)는 마약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집 재산을 다 마약에 탕진했는데 참다못한 안해(아내)와 처남이 남편을 구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11일 오전 이웃 주민의 신고로 혜명동 40반 골목에서 사체가 발견됐고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사체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한 보안소는 이 주민이 마약 중독자이며 가족 불화가 잦았다는 점을 파악하고 아내를 상대로 집중 조사를 진행했다.
아내와 처남은 남편의 사체에 쇠밧줄을 씌워 거리에서 강도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위장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처남도 즉시 체포되어 현재 보안소에서 예심 중에 있다. 다만 마약 중독자인 남편에게서 고통 받아온 점이 고려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망했다.
5.  통일부, 코로나19 여파에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 연기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4월 이후로 연기됐다.
통일부는 24일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3월 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프로그램 진행 준비 등을 감안해 4월 말 이후로 개최 일정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개관식과 내부 프로그램 등 인파가 몰리는 행사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강서구에 준공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탈북민과 일반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탈북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238억원의 건립비용이 투입됐다.
6.  태영호 南 국회의원 선거 출마…평양 엘리트 사이서 ‘화제’
24일 데일리NK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평양 엘리트 사이에서 태영호 전(前) 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가 한국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을 공식화 한 가운데, 평양 엘리트층 사이에서도 화제로 떠올랐다.
반응은 크게 2가지다. 일단 긍정적인 평가는 “남조선(한국)이 대단한 나라다”는 것. “조선(북한) 출신이 나라 정사 토론하는 대의원(우리의 국회의원)된다는 게 사실이냐”는 반응이다.
반면 비난의 잣대를 들이대는 엘리트들도 있어 북한처럼 나라나 당에서 후보로 나오기만 하면 100% 찬성해서 무조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조선과 남조선 선거법이 어떻게 다른지, 등을 비교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이상으로 조선개혁 방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뉴스진행에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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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6일 북조선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조선 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전반적 지역이 흐리고 평안남도, 황해도지역은 오전까지 함경남도, 강원도를 비롯한 동쪽지역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서쪽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02월 26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2도 사이, 낮 제일 높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9도 사이로 기온은 어제보다 2~4도 가량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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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북조선의 지역별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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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6일,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역은 오전가지 흐리고 평안남도, 자강도 지역은 오전까지 눈이 오겠고 낮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02월 26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양 영상 1도, 남포 영하 1도, 신의주 영상 2도, 강계 영하 5도, 해주 영상 2도, 사리원 영상 0도, 개성 영상 2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평양 영상 7도, 남포 영상 7도, 신의주 영상 8도, 강계 영상 4도, 해주 영상 9도, 사리원 영상 8도, 개성 영상 9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서풍 또는 북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남포, 평안북도, 용연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02월 26일 함경남북도와 강원도지방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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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북도와 강원도 지역도 대체로 흐리고 함경남도, 양강도, 강원도 지역은 낮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함경북도, 양강도 일부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02월 26일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함흥 영하 1도, 원산 영상 2도, 청진 영하 3도, 혜산 영하 8도, 삼지연 영하 13도 정도 되겠으며, 낮 제일 높은 기온은 함흥 영상 5도, 원산 영상 6도, 청진 영상 5도, 혜산 영 도, 삼지연 영하 4도 정도로 예상 됩니다. 
바람은 대체로 북동풍 또는 북서풍이 불겠고 일부 남서풍, 남동풍이 불겠습니다. 
오늘도 장진이북의 북부 일부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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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02월 26일에 예상되는 북조선의 바다 날씨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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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6일 오늘도 북조선 동해상은 동해 가까운 바다는 종일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동해 먼 바다는 종일 구름만 많겠습니다. 
북조선 동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7~11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2.5m, 오후에는 2.0m 정도로 조금 높게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8~14m정도로 조금 세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0~3.0m, 비교적 높았다가 오후에는 2.0m 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북조선 동해상에서 작은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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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6일, 북조선 서해상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북조선 서해 가까운 바다에서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4~11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북조선 서해 먼 바다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초속 6~12m로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0m정도로 일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북조선서해상에서도 모든 배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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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년 02월 26일에 예상되는 북조선 날씨를 알려드렸습니다. 
조선개혁방송의 김정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입력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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