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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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동절 특집방송 : 6.1 국제아동절의 의미와 유래

방송일
2020-06-01
진행
시간

북조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민의 안녕과 나라의 발전을 위한 조선개혁방송입니다. 오늘 6월 1일은 국제아동절입니다. 벌써 70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조선개혁방송은 어린이들의 날, 국제아동절이 맞이하여 특집방송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남조선의 각 언론 매체들에서는 북조선의 어린이날인 국제아동절 70주년과 관련된 기사들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북조선의 대외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이라는 곳에서도 지난 5월 30일, 평양에 있는 어린이 종합병원 옥류아동병원의 무상의료체제를 소개해주었으며, 평양 육아원과 애육원을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면서 완벽한 조건의 아동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해주었습니다.

동시에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도 아동절을 맞이하여 각 어린이 영화, 만화를 방양해주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북조선 각 기관의 정책과 행사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6월 1일인 국제아동절은 대체 어떤역사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날인지, 그리고 다른 나라들에서는 이 아동절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국제 아동절의 유래를 알아볼까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념일을 제정하고, 나라의 미래인 아동을 위해 여러 의미를 찾는 행사들을 개최합니다. 이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자면 저 멀리 192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유럽국가 스위스의 제네바라는 도시에서 1925년 ’아동의 복지, 아동의 번영, 미래를 위한 세계 회의‘가 개최되었는데요, 전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국제 어린이날을 제정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남조선에서는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하고 있는데 북조선에서는 왜 6월 1일이 국제 아동절로 정해졌을까요? 1949년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구 소련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국제민주 여성련맹리사회가 1949년 개최되었습는데요, 이 행사에서 사회주의국가들은 6월 1일, 이 날을 어린이를 위한 명절로 제정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중이던 1942년, 동유럽 국가 체코 리디체라는 지역에서 나치 독일군들이 그곳의 남성, 여성, 어린이 모두 가리지 않고 학살을 자행한 역사를 기억하고, 전쟁에서 숨진 어린이들을 애도한며, 어린이들의 각종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한날이 바로 6월 1일인 것입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불가리아, 러시아, 폴란드, 베트남, 체코 공화국,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47개국 이상이 6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 따라 북조선에서도 1950년부터 이 날을 국제아동절로 명명하고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1945년 일제 해방 이후 1946년에 어린이날이 부활하여, 1961년 제정된 아동복지법을 통해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한 남조선과는 좀 더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남조선 외에, 동구권국가 외 다른 나라들은 어떤날을 어린이날로 정하며 지켜고 있을까요? 다른국가들은 어린이날을 각자 다른날에 기념을 하고 있는데요,

먼저 일본으로 가보겠습니다.
일본도 5월 5일이 단고노셋쿠(端午の節句) 즉, 단오이자 어린이날 로서 공휴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유래는 우리나라와 완전히 다릅니다. 음력 5월 5일은 단오인데, 이를 양력으로 바꿔서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5월 5일이 되면 지붕 위에 잉어 모양의 깃발을 매다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은 잉어처럼 힘차고 건강하게 아이가 자라나기를 기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있는 나라 터키로 가보겠습니다.
4월 23일은 터키의 가장 큰 국경일인데요, 터키가 자주권을 획득한 날이자,  터키의 어린이날이기도 합니다. 터키는 1927년 세계 최초로 4월 23일을 어린이날로 지정했는데요. 이 날이 되면 터키의 어린이들은 동물 분장이나 전통의상을 차려 입고 여러 가지 행사에 참여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국회나 정부에서 어른을 대신해 어린이 관련 정책을 직접 논의하고 처리하는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다음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태국입니다. 태국의 어린이날은 1월 둘째 주 토요일 입니다. 사실, 태국의 어린이날은 1955년 제정되었는데 그때의 날짜는 10월 첫째주 월요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태국에서 비가많이 오는 시기인 우기로, 비가 오는 경우가 많아 많은 행사들을 준비해도 망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국은 거의 내리지 않는 건기로 어린이날을 옮기게 되죠, 매년 1월 둘째 주 토요일로 어린이날을 변경 한 것입니다. 각 정부 부처, 행정기관, 교육기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놀이공원 등 주요 시설들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많은 국가들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들을 열고 있는데요, 어린이날이 특별하게 지정되지 않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바로 미국, 영국, 프랑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이유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바로 1년에 한번 특별한 날이 아닌 1년 365일 내내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존중하고 사랑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어린이날 하나만 알아보아도 각 나라가 어린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에 대한 철학과 역사가 깃들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남조선에서는 지난 날 5일, 즉 5월 5일이 어린이날이었는데요, 역시 많은 행사와 많은 나들이 객으로 인해 남조선 전역이 북적거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북조선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티비에서 나오는 어린이 관련 프로그람을 보시는데서 그치지 않고, 나의 자식, 주변에 있는 어린이들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날짜도 축하하는 방식이 북조선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곳에서는 조금씩 다르지만, 아이들을 위한 마음만은 동일한 아동절일 것입니다.

이상 국제아동절 특집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청취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입력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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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한개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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